[광명콕콕!]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도심 속 사찰, '금강정사'
경기도 광명시 소하 2동에 위치한 금강정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전법과 교육, 복지 등의 여러 분야에 힘쓰며 지역공동체와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열린 사찰입니다.
금강정사 홈페이지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보다 쉽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사찰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여느 사찰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보통의 사찰들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라면 이곳은 밝고 화사합니다.
마치 꽃과 나무들이 잘 관리되어 있는 공원을 보는 듯하네요.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불상과 동자승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고,
한창 국화가 아름다운 시기에는 국화축제로 향기로운 국화향기가 사찰 내 가득해진답니다.
다양한 연중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종무소부터 찻집,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는 금강정사는
누구라도 부담 없이 언제라도 쉽게 들러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한편에 우뚝 솟아있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연리지 나무도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쉽지요.
연리지 앞에서 손을 꼭 잡고 부부간의 금슬이나 남녀 간의 애정, 부모에 대한 효를 표현해보세요^^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및 삼천불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법회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설법전, 기도터인 지장전, 교육관, 요사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자가 아닌 한글로 새겨진 간판들의 모습도 새롭습니다.
금강정사에서는 불교에 대한 기본 교육과정부터 전문교육과정,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불교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불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교육들로 보다 쉽게 불교를 전파하고,
지역 내에서의 왕성한 포교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어 지역 사회 안에서 몸소 교리를 실천하는 등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친숙한 도심 속 사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