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콕콕!] 한식과 양식이 절충되어 있는 경기도기념물 제82호
경기도 안성시 시내에 자리하고 있는 안성구포동성당입니다.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성구포동성당은
서양의 고딕양식과 우리의 전통 한옥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성당으로
인기드라마였던 '베토벤바이러스'가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을 안아줄 것 같은 따뜻한 느낌의 조형물들이 성당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산책하는 내내 느낄 수 있답니다. ^^
수 많은 신도들이 이곳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를 올리고
가족과 나를 위한 소망을 이야기 합니다. ^^
큰 규모라서 웅장하지만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느낌이 드는 곳이예요.
안성구포동성당은 1901년 프랑스 신부 꽁베르에 의해 처음 건립되었는데
서양식과 한옥이 절충된 모습이 건축사 연구에 있어서 귀중한 자료가 되어
지금은 경기도기념물 제 8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찾는 사람이 많은 안성구포동성당은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을 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예요. ^^
안성구포동성당은 앞에서 보면 전형적인 서양식의 성당건물이지만
뒤에서 보면 전형적인 한옥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안성구포동성당은 아름다운 건축으로도 유명하지만
오늘날 안성의 대표적 농산물인 '안성마춤 포도'의 시초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성마춤 포도가 바로 이곳 성당의 포도밭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
힐링이 필요하다면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안성구포동성당을 찾아보세요.
성당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100여년의 오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안성구포동성당에 꼭 가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