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부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최대의 도심 광장
부산의 중심지에 위치한 최대의 도심 광장 송상현 광장입니다.
도로를 양쪽에 두고 부산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산책로로 탄생한 송상현 광장은 시민공모를 통해 명칭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송상현 광장은 문화마당, 다이내믹 부산마당, 역사마당 등
총 3개의 마당으로 조성되어 거리응원이나 각종 축제의 장으로 많이 활용이 된다고 합니다.
송상현 광장은 푸르른 잔디가 일품인데요
그만큼 잔디를 보호해야 하기에 애완동물 출입을 금하며 공놀이, 그늘막 설치, 하이힐 착용도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014년 6월 12일에 개장한 송상현 광장은 면적면에서도 서울 광화문 광장보다 넓으며,
한쪽에는 실개천이 흐르기 때문에 도심 한복판이지만 청량한 느낌을 많이 주는 곳입니다.
이곳이 선큰광장입니다 문화마당의 한 공간으로 각종 야외행사가 진행되는 공간인데요
행사가 있을 때 이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광장 맞은편엔 편의점, 카페테리아,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으며,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편히 쉴 수 있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4월에서 10월까지 물이 흐르는 실개천입니다.
124m에 달하는 실개천이 조성되어 있고 주변으로 메타세쿼이아 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과 나무가 어우러져 도심의 한가운데에서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단, 실개천은 물놀이 시설이 아니라고하니 여기서 물놀이 하시면 안됩니다. ^^
송상현 광장은 규모가 큰 바닥분수가 있습니다.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음악과 함께하는 바닥분수이기 때문에 좀더 신나고 즐겁게 시원한 분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그 누구와 함께해도 즐거울 공간입니다.
바닥분수도 실개천과 마찬가지로 4월에서 10월에만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평일에는 12시부터 20시까지 두 시간 간격으로 매회 2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21시에 한번 더 운영한다고 합니다.
단, 월요일은 점검으로 인해 운영되지 않고 비가 오거나 행사가 있을 때 가동이 중지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길을 건너면 중심에 자리 잡은 송상현 공의 동상이 보입니다.
부산을 지키다 장렬하게 순절하신 송상현 공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동상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흐름과 소통의 연결고리가 된 송상현광장
이 광장은 완성형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진행형 광장입니다.
광장의 주인은 오로지 시민!
부산시민이 주인이 되어 미래형 광장으로 가꾸어 나가기를 희망하는 송상현 광장입니다.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면서 가끔 한 번쯤은 가족들과
도심 속 광장에서 가벼운 나들이 산책으로 여유를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