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콕콕!]수려한 자연속에 아름다운 사찰 화방사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의 망운산에 위치한 화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로
신라 신문왕 때 원효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용문사, 보리암과 함께 남해군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이곳 화방사는 울창하고 기운 좋은 망운산의
수려한 자연 속에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사찰로 자연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 입니다.
사찰의 한편에 위치한 요사채는 다른 사찰과는 달리 조금은 화려하면서도 위엄 있는 모습을 자아내며
정갈하게 관리되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찰의 중심에 위치한 대웅전은 1981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84년에 복원한 것으로
주존불과 협시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그 곁으로는 경남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어 있는 채진루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상하고 웅장한 멋을 자아내고 있는 범종각의 비천상과 법고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
화려하고 멋스러운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기도를 드리면 무엇이든 다 이루어지게 해줄 것 같은 약사여래대불상은
수많은 작은 불상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으면서 장엄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싱그럽고 울창한 자연 속에 그림 같은 모습으로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는 화방사!
한적하고 평화로운 이곳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면서 힐링타임을 가져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