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콕콕!］세계유일 오리박물관이 여기에!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근처에 위치한 오리박물관입니다.
오리라는 동물을 주제로 운영을 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이색 박물관입니다. ^^
오리박물관이 있는 이곳은 예쁜 주택들이 많기로 소문난 하북면의 작은 마을인데요, 이곳 마을과
2006년 12월에 문을 연 오리박물관은 매달 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명소라고 합니다
오리박물관 입구에 있는 연못입니다.
움직이지 않아 모형인 것 같지만 진짜 살아있는 오리입니다. ^^
세계에서 유일한 오리박물관은 어느 곳으로 가도 절대로 볼 수 없는 특이한 박물관입니다. ^^
오리나 동물에 관심 있는 분들은 오리로 가득한 박물관을 본다면 입이 쩍! 하고 벌어지실 겁니다.
2층으로 이루어진 오리박물관은
1, 2층 모두 수 천 가지가 넘는 갖가지의 오리 모형과 오리 관련 물품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전시관에는 1층에는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인 특경과 1920년대 때 사용한 목기러기, 가야 토기, 오리사냥에 쓰이는 유인용 피리,
캐나다 동전, 아프리카에서 만든 철제 오리 등 4,000여 가지의 물품들이 빼곡히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오리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은 평소 전혀 접할 수가 없었던 것들이기 때문에
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 도 모를 정도입니다.
특히 오리로 모나리자를 그린 모나리자덕은 엉뚱하지만 너무 귀여운 작품입니다.
2층엔 더 많은 오리 모형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특히 나무로 만든 오리 모형들이 다양하게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정교한 오리부터 투박한 오리까지, 다양한 오리들이 빼곡하게 있어
많은 사람들의 손재주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리 박물관을 구경하다 보면 재미난 오리모양들이 많이 있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하는데요
일명 "오리 아빠"라고 불리는 사장님께서
25년간 전국과 해외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매를 통해서 모은 수집품 들이라고 합니다.
수집을 하는 분들은 엄청난 열정이 있기 때문에 이 정도로 수집을 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리 박물관의 오리 아빠!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
오리 박물관의 오리 아빠는 30년 전부터 민속품과 수석을 모집하다가 테마를 정해서 모으기로 마음을 먹고 있던 중에
전 세계적으로 길조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오리를 테마로 한 박물관이 없다는 걸 알고 오리를 모으기로 했다고 합니다. ^^
오리 아빠가 열심히 수집하는 길조의 오리는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혼례에 쓰이는 오리과의 기러기는 백년해로를, 솟대에 쓰이는 오리는 생산과 풍요를,
상여에 쓰이는 오리는 저승과 이승을 연결해주는 존재를 각각 상징한다고 합니다
오리라는 한 가지의 테마로 수천여 가지를 전시해 놓은 오리박물관!
전국이나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오리박물관!
오리 아빠의 엄청난 수집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오리박물관, 경남 양산 관광지로 추천합니다. ^^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