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콕콕!]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의 장이 되어주는 '울산문화공원'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한 울산문화공원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쉼터이며,
문화제, 음악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축제의 장이자 화합의 장입니다.
산책길 조성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나무 관리도 잘 되어있어
산책하는 즐거움이 더 큰 곳입니다.
군데군데 심어져있는 열대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줍니다.
산책로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음수대, 쓰레기통 등의 편의시설이 잘 구비가 되어 있어
공원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 역할을 해주는 나무 아래의 벤치가 휴식을 취하기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체력단련을 위한 가벼운 운동기구들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보이네요.
공원 전체적으로 울창한 나무들과 꽃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을 하기 좋습니다^^
울산문화공원에서는 울산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처용문화제가 매년 열립니다.
처용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울산에서
처용과 관련된 춤, 노래 등을 계승하고자 다양한 공연을 하고,
처용탈, 연, 판화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행사도 진행되며,
세계민속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많아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처용문화제뿐만 아니라 거리음악회,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동구 소리 콘서트 등
다양한 테마의 문화공연이 많이 열려 문화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만들어주는 화합의 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달동문화공원 바로 옆 공터에는 아이들을 위해 조성한 놀이공간인 '꾸러기 놀이터'가 있습니다.
오토마타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아날로그 놀이공간이라 더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오토마타(Automata)란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를 의미하는 오토머튼의 복수형으로 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말합니다.
이때, 기계를 움직이는 동력은 전기에너지가 아닌 기계장치 자체에 사람이 제공하는 동력이 사용되는데요,
꾸러기 놀이터에서 이러한 기계장치를 직접 사용하여 '움직이는 인형'을 만들어보며 놀이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뿐더러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좋은 체험교실입니다.
어린이날이면 이곳에서 기존 오토마타 체험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움직이는 공작 장난감 만들기, 단청무늬 냉장고 자석 체험, 맷돌, 절구, 칠교 등의 전통체험놀이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옛 문화를 접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울산문화공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하며 여가를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