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콕콕!] 곤충들이 사는 숲속으로의 여행 '곤충박물관'
강원도 영월에 있는 '영월곤충박물관'은 곤충들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는 요즘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어른들에게는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2002년 5월 5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영월곤충박물관에는 표본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곤충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체험을 통해 곤충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생물 전시실, 국내 표본실, 해외 표본실, 기획 전시실, 바비리움, 영상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곤충 박물관은
곤충과 자연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즐거운 체험활동을 하실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가족 나들이 코스 입니다.
동물 중 80%는 곤충이라고 합니다.
곤충은 육상생태계의 가장 하위에 있으면서 수많은 동물을 먹여살리고 있는 것이지요.
소중한 곤충들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도록 자연보호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로 불리는 디디우스 몰포나비의 파란색은
햇빛 중에서 파란색만 반사하고 다른 빛은 모두 통과시키는 '나노 광결정'이 만든 것이랍니다.
파란 디디우스 몰포나비가 형상화된 디디우스 문을 지나면 수많은 곤총들의 표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나비 못지않게 예쁜 나방들을 만나실 수 있고, 장수 풍뎅이과의 곤충들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곤충의 구조와 먹이, 습성 등이 자세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산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 곤충 박물관입니다.
아름다운 나비가 전시된 곳은 화려한 색감으로 마치 예술작품을 보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나비의 종류와 아름다운 날개의 문양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좋습니다.
바비리움은 특별하게 만들어진 온실로, 살아있는 나비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싱그런 풀 냄새와 살아서 날아다니는 나비를 직접 만나실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바비리움입니다.
바비리움 내 통나무 2층으로 올라가면 아기자기하고 이색적인 공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락방처럼 아늑한 분위기에서 귀여운 애벌레도 만나실 수 있어 즐거운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땅 속 곤충들의 집처럼 꾸며진 예쁜 볼 풀장도 있습니다.
곤충 박물관 답게 멋진 아이디어로 탄생된 볼 풀장에서는 아이들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자녀분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은 곤충 박물관에는 곳곳에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답니다.
곤충에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쇠똥구리를 밀어본다든지 곤충을 예쁘게 꾸미고 이름을 지어볼 수 있는 등의 체험은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통해
학습의 기회를 주고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곤충 박물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렵고 없어지는 곤충들도 많아서 요즘 아이들은 곤충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곤충들이 사는 숲 속으로 여행가듯이 가족과 함께 들러보시기 좋은 영월곤충박물관은 재미와 학습을 모두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은 '영월곤충박물관'에서 아름다운 곤충들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