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콕콕!] 수려한 자연 속 멋진 사찰 태고사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위치한 태고사는
정기 좋고 수려한 배경으로 유명한 대둔산의 마천대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원효대사가 꼽은 12승지 중 하나인 명당에 위치한 태고사는
한때는 대웅전만 72칸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었으나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아름답고 멋진 숲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사찰로 들어설 수 있는 석문이 자리하고 있고,
그 석문을 지나 조금 더 오르면 태고사의 일주문이 멋들어지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수려한 배경의 대둔산에 둘러싸인 사찰의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대둔산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어서
운치 있는 풍경을 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이곳 태고사는
전망 좋은 자리에 누각과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고,
지친 숨을 고르며 황홀한 자연산새를 보고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다시 지어진 대웅전과 무량수전, 그리고 관음전 등의 건물이 멋지게 어우러져 조성된 사찰의 경내는
웅장하고 장엄한 모습과 함께 섬세하고 화려한 아름다움까지 자아내어
한 폭의 그림보다도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아볼 수 있도록 멋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정기 좋고 아름다운 수목에 둘러싸여 산행을 즐기기 좋은 대둔산에 위치하여
빼어난 자연 산새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조성된 태고사!
여유 있게 돌아보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쉬어볼 수 있는 힐링을 가져보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