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콕콕!] 고려충신 포은 정몽주선생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해 있는 정몽주 선생 묘를 소개합니다.
정몽주 선생은 고려 후기 충신으로 의창을 세우고 유학을 보급하였으며 성리학에 밝았습니다.
시조 "단심가" 외에 많은 한시가 전해지고 있으며, 서화에도 뛰어났습니다.
한적하고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한 정몽주 선생 묘를 둘러보며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세요.
묘역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신도비는 1696년 (숙종 22)에 건립되었습니다.
비각 안에 비가 있으며, 송시열이 지은 신도비 안에는 정몽주의 충절과 높은 학식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1392년 (공양왕 4) 순절한 뒤 풍덕군에 묘를 썼지만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옮기려던 중
용인시 수지면 풍덕천리에 이르렀을 때 명정이 바람에 날아가 지금 묘소 위치에 떨어져 이곳에 안장하였다 전해집니다.
1406년에 건립되어 1972년 5월 경기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관리 보전되고 있습니다.
흩어져 있던 연안 이씨 선조들의 신도비와 비각을 한 곳에 모아 둔 연안 이씨 비각공원!
정몽주 선생 묘역으로 가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정몽주 선생의 묘에서 몸과 마음의 평온함 느껴보세요.
정몽주 선생 묘 한편에는 행사나 강론 장소로 쓰이는 모현당과 묘의 재실 영묘재, 관리인이 생활하는 경모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낡은 대문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정몽주 선생을 뵈러 온 관람객이나 참배객들에게 문화 관광해설도 해주고 있어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무료로 안내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어머니가 지었다는 백로가는
간신, 역신의 무리와 어울리지 말도록 훈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고려 말 포은 정몽주가 지은 시조 '단심가'는
태조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 이방원의 '하여가'의 답으로 변함없는 충절을 담고 있습니다.
정몽주의 충절에서 나온 단심가는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정몽주 선생의 절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멋스러운 경치와 맑은 공기 속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즐겨 보세요.
정몽주 선생 묘를 둘러보며 그분의 뜻과 가르침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더없이 좋은 역사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정몽주 선생의 묘 바로 옆에는 저헌 이석형 선생의 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지방문화재 제171호로 정몽주 선생의 증손주 사위입니다.
묘역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삼각형의 연못 연심지와 시원하게 탁 트인 풍경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이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소입니다.
경기도 기념물 제1호로 묘소는 상석, 혼유석, 망주석, 문인석 등이 있었으며
곡담과 둘레돌은 1970년 추가 설치하였습니다.
정몽주 선생을 생각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를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느껴보세요.
멋스러운 풍경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정몽주 선생 묘를 둘러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멋스러운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정몽주 선생 묘!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