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콕콕!] 무료입장이라 더 좋은 '우치공원 동물원'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 위치한 우치공원은
동물원, 식물원, 놀이공원, 골프연습장 등이 함께 있는 호남 지방 최대의 종합 위락공원입니다.
1991년 유희시설지구의 준공을 시작으로
동물원, 식물원, 골프연습장을 차례로 준공, 개원하면서 지금의 우치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동물원까지 편도 이용요금 1,000원으로 기차를 타고 갈 수 있고,
잘 조성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걸어갈 수도 있습니다.
도보로는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패밀리랜드와 동물원은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우치공원의 전체 면적은 약 118만 제곱미터가 넘고,
그중 유희시설과 체육시설, 부대시설 등의 약 23만 제곱미터를 민자 위탁으로 금호산업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놀이공원이 금호패밀리팬드가 되었습니다.
패밀리랜드에는 놀이공원 외에도 수영장, 썰매장, 체험학습장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패밀리랜드 입구를 지나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우치동물원 입구가 따로 있습니다.
2015년 5월부터 동물원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동물원만 관람하실 분들은 입장권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니 입장료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이용 시간은 휴무일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입니다.
개장 당시 국내 제2의 동물원이라 할 정도로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동물원으로
보유동물 수가 많고, 다양한 편의시설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해마다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과 동물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전시와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동물원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호랑이, 사자, 곰 등의 포유류부터
조류, 파충류까지 20여 개의 동물사에 약 100여 종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동물들마다 동물들의 이름과 특성,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있어
더욱 흥미롭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자연학습장을 제공해 주겠죠?
봄, 가을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수의사와 함께하는 동물원체험'이 진행되는데요,
우치공원 홈페이지에서 무료접수가 가능합니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앵무새, 무플론, 사슴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동물과 더 가까워지고 교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파충류와 악어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책과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각종 동물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움직이고 먹이를 먹는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가볍게 산책 삼아 걸으며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우치공원 동물원!
하루 종일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다가 입장료도 무료!
가족과의 나들이 장소로,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