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콕콕!] 섬유. 패션산업의 중심에서 즐기는 섬유의 세계
섬유, 패션산업의 중심도시인 대구에 위치한 DTC(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섬유박물관은
우리나라 섬유, 패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상설전시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획 전시관에서는 박물관에서 기획한 다양한 전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패션관은 국내 양장도입을 중심으로 20세기 패션의 역사에 대한 의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시절 유행하던 패션을 보며 즐거웠던 옛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겠죠?
디자이너의 철학과 예술성이 담긴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의상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전시가 될 것입니다.
섬유미술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국가별 다양한 종류의 의상을 모니터를 통해 입어보고,
바느질의 원리 등을 알아보는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네킹에 직접 옷을 입혀보고 스타일링 해보는 코너는 패션 디자이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산업관은 근현대 섬유산업에 대한 재미있는 모형과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섬유의 역사와 여러 가지 섬유의 소재, 섬유 도구 및 기계들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잘 알지못했던 섬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섬유기업실에 가면 낯익은 기업들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면사를 생산했던 경방부터 대한방직, 제일모직 등
여러 섬유기업의 역사와 성과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신섬유, 미래섬유도시 등 섬유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미래관과 유관기관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DTC섬유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종합섬유 박물관으로써 약 800점의 유물 및 제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늘 우리 생활에 사용되고 없어서는 안될 섬유, 패션에 대하여 알아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