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콕콕!] '상생의 손'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로 유명한 '호미곶해맞이광장'
바다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오른손 조형물이 있는 이곳!
아름다운 일출 장소로도 워낙 유명하고 드라마 등의 TV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볼 수 있어 더 유명하고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곳은 포항의 가볼 만한 곳 1순위! 호미곶 해맞이 광장입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있는 해안 광장으로
포항시에서 새 천년의 출발,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성, 새 천년의 미래지향과 상징성을 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 개최 장소로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곳입니다.
만여 평이 넘는 부지에 상생의 손, 성화대, 천년의 눈동자, 연오랑 세오녀상 등의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으며
2004년 1월 1일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새해 아침 직접 떡국을 끓여 먹는 체험 행사용으로 특수 제작된 '전국 최대의 가마솥'도 볼 수 있습니다.^^
'천년의 눈동자'는 햇빛 채화기로 햇빛의 적외선을 열로 변화시키는데,
천년의 눈동자 안의 불씨함에는 변산반도, 남태평양 피지, 독도, 호미곶에서 채화한 불씨들을 합한 '영원의 불씨'가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오랑 세오녀상은 이야기의 배경인 영일만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연오랑이 타고 갔던 바위가 이곳에서 솟아올랐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조형물은 단연 '상생의 손'입니다.
상생의 손은 청동 소재로 육지에 왼손이, 바다에 오른손이 마주 보는 형상으로 각각 설치되어 있습니다.
새 천년을 맞이하여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세워져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다고 합니다.
육지에 있는 왼손 앞에는 태양과 상생을 상징하는 성화대가 있습니다.
해맞이 광장에서 다양한 조형물들만 감상해도 시간이 모자를 정도입니다.
데크로 만들어진 해파랑길을 따라 들어가면 호미곶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 동쪽 제일 끝 쪽에 돌출한 호미곶은 호랑이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어느 곳보다 크고 선명한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유명한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신년 해맞이 행사 때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찾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울지 정말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
광장 진입로에는 유채꽃 단지가 있어 매년 4~5월이면 유채꽃이 활짝 피어 절경을 이루고,
광장 주변에는 한국 최초의 국립 등대 박물관, 풍력발전기 등이 있어 일출 외에도 볼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포항에 들른다면 정말 꼭 한번 가봐야 할 호미곶 해맞이 광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