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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경남] 만어사

아름다운 자연 속 아담한 사찰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해있는 만어사는 만어산 정상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신비로운 전설이 가득한 곳으로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사찰입니다.

[밀양콕콕!] 아름다운 풍경과 신비한 전설을 간직한 사찰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만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입니다.
기록으로 보면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고,
고려 명종 때인 1180년에 중창된 것으로 여겨지는 곳으로,
670m의 만어산 정상 근처에 자리한 독특한 사찰입니다.
만어사의 운해는 밀양8경 중 하나로 상상만 해도 신비로운 곳입니다.
이곳의 전설에 의하면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자신의 수명이 다한 것을 알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 스님을 찾아가 새로이 살 곳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했고,
그 신통한 스님은 용왕의 아들에게 가다가 멈추는 곳이 바로 그곳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용왕의 아들이 길을 떠나자 수많은 물고기들이 뒤를 따랐고,
만어사에서 멈춘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돌로, 수많은 물고기들 또한 크고 작은 돌로 변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묘하고, 신비로운 풍경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밀양 3대 신비 중 한 곳이기도 하고, 영화 '청풍명월'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화려하면서 큰 절이 아닌 소박하고 아담한 암자정도의 사찰로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기 좋고, 마음속 소원을 간절하게 빌어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단청이 아름다운 대웅전은 만어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전각입니다.
멋스러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날렵한 맞배지붕 건물 형식이 친근감을 더해줍니다.
새벽과 일몰에 울리는 웅장한 울림이 산 전체를 종소리로 가득하게 하는 범종입니다.
산사에 울리는 맑은 종소리는 심신을 경건하게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만어사에는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돌이 있습니다.
소원을 빌기 전 들어졌던 돌이 소원을 빈 후 들리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돌이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진심을 다해 간절하게 빈다면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어사 삼층석탑은 높이 3.7m 정도이고 단층기단이지만
전체적으로 지대석과 기단부가 안정적이고, 몸돌이나 지붕돌의 체감률 또한 조화로운 석탑입니다.
단아한 모습과 안정감이 뛰어나 보물 제46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웅전 옆쪽으로는 삼성각이 위치해있습니다. 
삼성각 내부는 중앙에 칠성화, 우측에 산신화, 그리고 좌측에는 독성화가 모셔져있습니다.
생뚱맞은 모양의 만어 약수를 꼭 드셔보세요^^
삼성각 옆으로 커다란 바위에 조각된 마애석가여래좌상은 근래에 조성된 마애불이지만
영험이 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서 보면 탁 트인 픙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만어석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이 만어석을 두드리면 맑은 종소리가 난다고 하여
신비한 현상을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이 돌을 두드리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절과 다르게 만어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장소는 대웅전이 아닌 미륵전입니다
미륵전 안에는 미륵불이 아닌 용왕의 아들이 변한 미륵바위가 모셔져 있기 때문인데요,
1만 마리의 물고기들이 모두 용왕의 아들인 미륵바위를 바라보고 있다고 하니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종소리와 쇳소리나는 신비로운 물고기가 있고, 전설이 흥미로운 곳에서 일상의 잡념을 날리고,
마음속 소원도 빌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도 주소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산 4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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