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콕콕!] 신진도에 위치한 안흥외항에 가보자!
신진대교가 생기면서 차로도 갈 수 있는 섬이 된 신진도!
신진도에는 서해안 항구에서도 규모가 제법 큰 안흥외항이 있는데요.
신진대교를 건너기 전에 안흥항이 있어서 이곳은 섬 안쪽에 있는 항이라 해서 안흥외항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항구 주변으로 어시장과 식당들이 모여있고
수협 위판장과 신진도 어촌계 수산물 판매장이 있어서 볼거리, 먹거리가 아주 풍부하며
해산물을 사러 온 사람들과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항상 북적북적한 곳입니다.
또한 항구 뒤편으로 숙박 단지와 빌딩들이 즐비해 있어 안흥외항의 발전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싱싱한 해산물이 한가득 있는데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생물 참조기는 물론 국산 생물 갈치 등
맛 좋고 싱싱하면서도 저렴하게 해산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산물 판매장이 규모가 있는 편이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안흥외항을 한 바퀴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등대가 있는 웅도에 내려 등대와 섬을 둘러보는 하선 코스가 인기입니다.
안흥외항과 신진도는 물론 멀리 중국 땅을 바라보며 태안반도를 지켰다는 사자바위와
거북바위, 독립문바위, 돛대바위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배들이 항구를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 또한 볼거리 중 하나인 곳으로
항구답게 집어등을 단 배를 많이 볼 수 있고 바쁘게 항구를 들어오고 나가는 배를 정말 원 없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멋진 바다와 항구도 보고 바다 냄새 풀풀 풍기는 산지에서 바로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즐길 수 있는 안흥외항!
입과 눈이 정말 즐거워지는 곳입니다.
동해 못지않은 태안의 오징어 어획량으로 싱싱한 오징어를 사기 위해
일부러 안흥외항을 찾는 이도 적지 않습니다.
오징어가 제철일 때는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맛도 좋아
생물 오징어는 물론 오징어회와 통오징어구이를 맛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은 곳으로
수산물 판매장 뒷골목으로 들어서면 맛있게 구워지는 통오징어 냄새가 발길을 잡습니다.
정말 맛있고 유명한 먹거리니 꼭 한번 맛보러 오시길 바랍니다. ^^
주변에 안흥항, 길음이 해변, 안흥성, 태국사 등 볼거리도 많아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안흥외항!
태안에서 가장 큰 항으로 꽃게가 많이 잡히고
여름에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시장인 오징어 파시도 열리니 태안 가시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