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콕콕!]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새만금 방조제!
서해 바다 위에 지어진 새로운 땅인 새만금은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따라서 앞으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꿈과 희망에 대한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곳이 새만금 홍보관입니다.
군산과 김제, 부안군 일원에 조성되는 다목적 용지를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새만금 홍보관에 맞게
각 지역별 관광코스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제 모형으로 섬세하게 표현해서 한눈에 새만금에 대해 알 수 있는
새만금 홍보관에는 새만금의 완성 모형도가 있습니다.
2020년까지 완성하게 될 1단계는 차이나 밸리 조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새만금 공사 추진 과정을 알아보기 쉽게 그림과 함께 잘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초기 홍보 등의 실패로 인한 사업 추진기간이 길어졌기에
더욱더 홍보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만들어진 새만금 홍보관은 간척 사업이 주는 장점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 11월에 착공해서 2006년 4월에 방조제 최종 연결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사 시작 19년 만인 2010년 준공식을 거쳐 8월에는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기네스북 인증서를 볼 수 있어서 아주 특별합니다. ^^
홍수조절과 함께 수질문제 해소와 수위 조절 기능을 하는 배수갑문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알아보기 쉽게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 신기함이 느껴집니다.
모형으로 만난 갑문을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한 느낌으로 다가올 겁니다. ^^
삼국시대부터 전승해 온 대표적인 예언서인 <정감록>에는
천년이 지나 수도가 고군산 군도의 물이 300리 밖으로 물러나면 이곳이 천년 도읍지가 된다는
<퇴조 300리설>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재미로 보는 예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마주하게 된 방조제를 보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
3층에 마련된 새만금 전망대에서는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를 원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
34km의 긴 방조제는 망원경 없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놀라움을 느끼게 됩니다.
새롭게 많은 재물과 풍요로운 부를 가져다주는 의미의 새만금!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를 제대로 알고 싶으시다면
한번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하셔도 좋을 만큼 가슴 뻥 뚫리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