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콕콕!] 다양한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익산 입점리 고분 전시관!'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 위치한 입점리 고분 전시관입니다.
2004년 4월에 개관을 한 입점리 고분 전시관은 326평의 규모의 전시실, 수장고,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적 제347호인 익산 입점리 고분과 전북 기념물 제98호인 웅포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1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입점리 칠목재 구릉 중턱에 있는 백제 무덤들로 사적 제34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분군 중 8기가 발굴 조사 되었고, 조사된 고분 8기 중 제1호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괴 고분이고, 구조 형식은 굴식 돌방무덤입니다.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제1호 분의 분구의 크기는 지름 약 16m, 높이는 2m 안팎입니다.
제1호 분을 제외한 나머지 2~8호 분은 모두 파손이 극심하여 분화 형태와 내부 구조 등을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모두 자연 괴석으로 축조한 굴식 돌방무덤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입점리 고분 전시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이니 참고 하셔서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입점리 고분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점리 1실, 입점리 2실, 종합영상실, 체험공간, 웅진 시대의 백제 고분, 사비 시대의 백제 고분의
전시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입점리 고분은 1986년 근방에 살던 한 고등학생의 신고를 통해 처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이후 문화재 연구소에서 8구의 고분을 조사했고,
1998년 사적지로 지정된 지역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13구의 고분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발견된 고분에서는 장신구류, 토기, 청자 항아리, 금동제 신발 등의
유물들이 출토가 되었고, 이 유물 들을 현재 입점리 고분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내에는 유물 감상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백제 시대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백제 역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전시관 내부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역사를 감상할 수 있는 전북 익산 입점리 고분 전시관입니다.
실제의 무덤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고,
고분을 보며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우리 문화 유적을 통해 배우며 경험할 수 있는 곳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