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박물관이 살아있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부산의 명소로 꼽히는 곳 중의 한 곳인 역사와 예술 문화가 살아있는 동아대학교 석당 박물관입니다.
1959년 11월 1일 개교 18주년을 기념으로 동아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창설되었다가
구덕캠퍼스로 이전하였으며 2009년 부민캠퍼스인 현 위치로 개관한 곳입니다.
지금의 동아대학교 석당 박물관인 이곳은 6.25당시 임시수도정부청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이기에 더욱더 의미 있습니다.
다른 대학 박물관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국보를 소장한 대학 박물관인 동아대학교 석당 박물관은 국보 2점, 보물 12점을 비롯하여
총 3만 점이 조금 넘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꽤 큰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토기류 및 석기류, 그리고 금속류 등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고고실은
한민족의 문화를 형성하며 발전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었고,
설명 잘 되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역사와 문화발전 과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고려 시대의 청자와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백자 등을 볼 수 있는 도자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법한 아름답고 훌륭한 도자기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와전류와 잡상이 진열된 와전실과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의 불교 조각과 공예 등이 전시된 불교미술실 또한
지나온 선조들의 훌륭한 문화성과 발전과정을 짐작해보며 알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조선시대의 회화와 서예 및 전적류등을 전시한 서화실과 각종 가구나 민속품 등이 전시된 민속실에선
선조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정교함은 물론 섬세한 손재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층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부산 임시수도정부청사 건물을 그대로 본떠놓은 모형과 패널은
건물의 역사와 시대적 역사를 되짚어보고 알아볼 수 있어
참으로 유익하고 알찬 관람이 되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의 볼거리인 1950년대에 실제 운행되었던 전차입니다.
1952년 무상 원조로 한국에 도입되어 부산에서 운행된 20대가량의 전차 중에
1968년 마지막까지 운행된 전차 중 한대라고 하니 그 가치가 높습니다.
이렇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재미있고 유익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예술!
이 땅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바탕이 되었음을 감사하고 감탄하며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