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강화해협 지키던 요새 '덕진진'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덕진진은 강화 12진보의 하나로 사적 제226호 입니다.
조선시대 강화해협을 지키는 요충지였던 덕진진은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격전지이며
현재 남아있는 것은 문루, 포대, 성곽, 돈대 입니다.
덕진진은 1679년 축조된 용두,덕진돈대와 1874년 축조된 남장,덕진포대를 관할하는 강화해협에서 가장 강력한 포대였습니다.
그래서 그 규모도 상당히 크고 지리적으로도 높아 전망이 좋으며, 강화해협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성곽을 둘러싸고 있는 산책길도 좋아서 나들이코스로 인기많은 강화도 명소입니다.
강화해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자리에 서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강화 수비에 애썼던 병사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장소네요.^^
덕진진은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운 장소가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산책길도 좋으니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나들이코스로 이용해 보세요~^^
남장포대는 덕진진에 소속된 포대로 강화의 8개 포대 중 하나입니다.
대포가 10문 설치되어 있는 남장포대는 신미양요때 덕진돈대와 함께 미군 아세아함대와 맹렬한 포격전이 벌어졌던 장소입니다.
파괴된 시설물과 성곽은 1977년 다시 복원해 놓은 것 입니다.
곳곳에 우거진 나무와 바람 솔솔 부는 넓은 산책로가 있어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 길을 걷다보면 덕진돈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덕진돈대는 덕진진에 소속된 2개의 돈대 중 하나로 북쪽의 광성보와 남쪽의 초지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강화수로의 가장 중요한 요새지이기도 합니다.
신미양요때 포격전이 전개된 곳이고, 당시 많은 시설물이 파괴되어 1977년 복원되었습니다.
경고비는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강화 덕진첨사가 건립한 것으로
개화기에 외국 선박의 출입을 통제하겠다는 척화의 의지를 담고 있는 비 입니다.
이 비는 향토유적 제 9호 지정되었습니다.
강화해협이 한 눈에 보이는 장소이고 산책길도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나들이코스로 좋고
역사적인 장소라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꼭 들리는 곳입니다.
덕진진은 외세 침략의 첫 통과지점이었던 강화해협을 지키려던 우리 조상들의 고충이 그대로 엿보이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깔끔하게 복원되어 산책길이 좋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라 나들이 코스로 좋습니다.
강화도에 가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