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콕콕!] 참숯의 뜨거운 열정을 알아보자
천주교 박해시절 신자들이 몸을 숨긴채 숯과 옹기를 구워 생계를 영위하던 배티성지가 형성된 곳인 백곡지역에 이치한 진천 참숯전시관입니다.
백곡면의 참숯은 전국 참숯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 진천 참숯전시관은 진천 참숯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참숯으로 만든 작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무를 탄화 시켜 만든 숯이 만들어 낸 작품에 각각 이름이 적혀있어 재미있게 관람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숯이 탄생하게 된 기원에 대해 전시장 판넬로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설명이 빽빽이 적혀져 있어서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선조들의 지혜로운 숯 활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공간입니다.
숯의 제작 과정이 입체사진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통방식 그대로 참숯이 어떻게 탄생되는지 만드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배가 아플 때 먹거나 거름을 만들때 사용하거나 불씨를 살리고 곡식을 보존하고 물을 정화시키키는 역할을 해온 참숯 !
예로부터 생활속에 깊이있게 함께 생활했던 참숯의 역할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흑탄, 백탄, 목초에 대한 내용 등 숯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사용법에 대한
설명들이 적혀있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특히 고온에서 만들어진 참숯은 잡냄새가 없어 숯불구이나 탈취, 습도조절이 잘되
생활용품에 사용된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습도조절에 탁원한 참숯으로 만든 생활 장식품들이 만들어져 전시되어 있습니다.
식물과 함께 접목되어 작품으로 탄생되니 멋지게 만들어진 참숯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작품에 대해 상상력을 펼치며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의 이름을 적어둔 배려가 돋보입니다.
해로운 균의 번식을 막고 악취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다는 진천참숯들이
집, 사업장에 둘수 있는 건강을 지켜주는 하나의 멋진 작품, 숯부작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숯의 탄생부터 종류까지 다양한 정보가 가득 채워진 참숯전시관을 통해서
천연 가습기로 인기높은 참숯의 의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