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황형장군의 흔적을 찾아서! 장무공 황형장군 유적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에 위치한 장무공 황형장군 유적지는
1510년 경상좌도 방어사로서 서북방을 침범한 여진족을 물리치는 공을 세운
황형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된 유적지입니다.
대략 100평 규모의 유적지는 향토유적 제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장군의 업적 등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비, 상석, 향로석 등으로 꾸며져있으며
입구부터 정갈한 산책로 연상하게 합니다.
보물을 지키듯 근엄한 모습을 한 외삼문을 지나 들어서면 장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무사라는 사당을 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장군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으로 돌아보는 눈과 마음에 경건함을 느끼게 합니다.
사당 뒤편에는 양지바른 언덕 높이에 장군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유달리 소나무가 눈에 많이 띄는 이유는 장군의 뜻으로 심어진 것들로
1592년 임진오란 당시 병선 건조용으로 사용되며 장군의 성견지명이었다는 칭송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체 상계와 하계로 나누어져 있는 황형 장군의 묘역은 부부 합장묘로
상계에는 곡장없이 원형 봉분이 조성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510년 경상좌도 방어사로써 진해시 웅천동 제포에서 왜적을 물리치고
1514년 함경도 병마절도사로써 수많은 왜적을 물리친
장무 황형장군의 업적과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장무 황현장군 유적지!
잘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선조들의 업적과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