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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산재

오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곳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지산재는 고운 최치원의 신주를 모시고 있는 곳으로 오랜 역사의 흔적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주콕콕!] 고운 최치원의 신주를 모시고 있는 지산사의 강당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지산재는 조선시대의 건축물로 1979년 8월 3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고운 최치원의 신주를 모신 지산사의 강당으로 1737년에 영당을 건립하여 최티원의 영정을 봉안하였다가
1846년에 지산사를 새로 건립하여 최치원을 주벽으로 최운하, 최양안 등을 모셔으나
1886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영당만 남고 모두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1846년에 지산사라 이름하고 최치원, 최운한, 최영한, 정오도를 배향하였는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된 이후, 1922년에 다시 강당을 건립하여 지산재라 이름을 바꾸고
고운 최치원만을 배양하며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산재는 낮은 담장과 조선시대 건축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지산재 뒷쪽으로 커다란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요, 이 비석이 바로 최치원유허비입니다.
고운 최지원은 유교, 불교, 도교에 이르기까지 깊은 이해를 지녔던 학자이자, 뛰어난 천재 문장가로, 
통일신라 말기를 주름잡던 대 학자였지만 높은 신분제의 벽에 가로막혀 뜻을 펼쳐보지 못하고 깊은 좌절을 안은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난세의 영웅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건물중에서 가장 오래된 지산재 건물은 당시 서원의 강당으로 사용했던 건물입니다.
건물 중앙에 붙어 있는 지산재란 현판은 김규태가 쓴 걸작으로 유명하며,
조선 후기 영당과 서원이 함께 있는 독특한 형태로 사학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운 최치원의 신주가 모셔져 있는 지산영당입니다.
지방호족들과 중앙정치에서 밀려난 최치원은 한직을 떠돌다가 은둔을 결심하고
경주의 남산, 강주, 합천의 청량사, 지리산 쌍계사, 동래의 해운대 등에 발자취를 남겼으며,
말년에는 해인사에 머무르다 홍류동 계곡에서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은둔으로 일생을 마쳤지만 신흥 고려의 정치 이념을 확립하는데 영향을 주며 한국유학사상 최초의 도통으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지산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매지붕의 건물로 중앙 3칸은 마루바닥이고,
양 툇간은 방을 놓아 민가와 같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해마다 9월 9일 유림들이 석채례를 올리고 있으며, 경주최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의 흔적과 조선시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산재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매우 좋으며,
여유있는 산책과 동시에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광주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광주의 관광명소인 지산재에 꼭 들러 보세요.
지도 주소 : 광주 남구 지산재길 51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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