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도심 속 힐링 사찰 '금선사'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솔내음이 가득한 사찰 금선사입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에 위치한 금선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입니다.
사찰 체험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진행되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금선사는 무학 대사가 조선의 도읍을 정하고자 삼각산을 살피던 중
지금의 금산사 터에 삼각산의 정기가 서려있는 것을 보고 절을 지었는데요,
부처님이 상주하시어 중생을 제도하는 도량이라 하여 금선사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기도성지목정굴입니다.
금선사는 목정굴이라는 천연의 기도처가 있는데요,
창건 이래 많은 수행자와 기도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세간에 기도 명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 3월 법안 스님이 목정굴을 복원하여 수월관음보살을 봉안하였으며,
순조의 탄생일인 매년 음력 6월 18일에 순조 탄진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창건 이래 많은 선 지식들이 주석을 하였으며, 조선 중후기 정조 대왕의 원찰로써
수행자와 기도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명찰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소실되었던 것을 1955년 도공 스님께서 중건하시고,
주지 법안스님이 목정굴을 복원한 후
적묵당, 연화당, 삼성각, 대적광정전, 홍예교, 일주문, 미타전 등을 중창하였습니다.
내부에 비로자나불을 주존으로 좌보처에 노사나불, 우보처에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대적광전입니다.
대적광전은 서울 유형문화재 제161호로 지정되어 1887년에 그린 신중도가 걸려 있습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의 미타전과 연화당입니다.
적묵당 맞은편에 있는 전각으로 2층은 아미타삼존불을 봉안한 미타전이 있고, 1층은 신도들의 납골당인 연화당입니다.
연화당은 영가에게 극락으로 가는 반야용선의 역할을 하고, 살아있는 불자에게는 청정심을 찾아주는 수행처입니다.
극락의 즐거움과 평안함을 마음에서 찾게 해주는 도량 연화당입니다.
금선사는 템플스테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현대인들이 걱정, 스트레스를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을 갖게 하는 사찰로
체험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으니 즐겁게 체험 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심 속의 힐링 체험 사찰 금선사!
꼭 기억하셔서 편안함 마음, 행복한 마음을 느끼며 경내를 거닐어 보는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