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콕콕!] 한지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한지체험박물관
한지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고
한지를 테마로 한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지체험박물관을 소개합니다.
한지와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기와집이 한지체험박물관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한지를 쉽게 접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지로 곱게 차려입은 마네킹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복이라 해도 손색 없을만큼 우아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드는 한지한복입니다.
기획전시실은 연 12회로 전통한지 및 한지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전통문화와 관련된 전시를 통해 전통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종이의 역할에서 벗어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탄생한 한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께서 관장님으로 계신 한지체험박물관은
안관장님이 오랫동안 수집한 귀한 한지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을 곱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한지는 여러 분야의 예술작품에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섬세한 작품은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데요,
우리의 정서와도 잘 맞는 감동을 주기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단의 수명은 500년이라고 하는데요, 한지의 수명이 1,000년이라고 하니 무척 놀랍습니다.
오래된 고문서들이 지금까지 보관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한지를 사용해서가 아닐까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한지의 역사와 전통한지의 제조과정도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명품한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손길과 노력이 필요한데요,
이런 노력이 있어 아름다운 한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지로 사람의 일대기를 표현한 작품은
우리네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지로 만든 작품이기에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삶 곳곳에서 함께 한 한지는 견고하고 아름다워 지금까지 보관되고 있는 작품들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한지로 만든 생활용품들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입는 옷부터 가구, 작은 등잔 등 한지로 이렇게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서 사용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전통적인 생활양식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우면서도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한지를 이용하여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은 한지공예체험, 한지인출체험, 한지뜨기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야에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칸칸마다 고운 색상과 무늬의 한지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마치 한복집을 연상케 합니다^^
다양한 색상과 두께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산막이옛길과 더불어
우리의 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면서 체험도 해볼 수 있는 한지체험박물관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