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콕콕!] 용맹한 온달장군을 만날 수 있는 온달관
단양의 온달관광지 내에 위치해있는 온달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온달장군의 역사적인 기록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입구에 멋진 모습의 온달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어 고구려의 용맹한 기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온달관은 온달장군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곳으로 아이들에게 학습의 장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주제전시관과 5개의 테마전시관 총 6개관으로 전시된 이곳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커다란 단양 지역의 모형과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 온달 정신관의 모습입니다.
온달장군은 신라와 한강유역을 두고 전쟁을 하던 중 온달산성에서 전사하였는데요,
온달 정신관은 온달의 충성심과 설화를 재조명하여 꾸며져 있습니다.
독특하게 단양 지역 모형을 중심으로 돌담을 쌓아놓은 듯 전시되어 있고,
그 밖으로는 고구려의 생활모습을 그림으로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고구려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온달장군이 마지막으로 전쟁을 치르며 전사한 온달산성에 대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단양의 자랑인 온달산성에서는 남한강을 휘도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천혜의 요새에 자리하고 있어 작지만 강한 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달 생활관에는 고구려인의 의복, 주거, 놀이 등 생활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용맹했던 고구려인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달 유적관에서는 당시의 무덤과 온달장군이 전사한 즈음의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사락>이라는 책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전사지를 추격해보아 아단성은 지금의 온달산성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온달 무예관에서는 고구려인들의 용맹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구려인들은 검소하고 무예를 숭상하며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말타기와 활쏘기, 무예 동작들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무예동작들을 따라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온달 정벌관은 온달장군이 전투를 벌인 곳에 대한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군을 이끌고 요동으로 진격해온 후주의 무제를 물리친 온달에게 평원왕이 크게 기뻐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삼국사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온달장군의 전투와 고구려의 전통춤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단양은 삼국시대 국경의 요충지로 고구려와 신라의 치열한 영토전쟁이 벌어졌던 곳으로
전쟁이나 삼국시대의 문화유적지가 여러곳에 남아 있습니다.
또한 온달문화축제를 통해 고구려의 문화를 이어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고구려의 문화와 역사를 지켜나가는 단양!
단양에 오시면 고구려의 문화와 더불어 용맹스러운 온달장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온달관에서
아이들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