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콕콕!] 신비하고, 아름다운 사찰로 유명한 단양 구인사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에 위치한 단양 구인사입니다.
구인사는 대한 불교 천태종의 총 본산으로 전국에 250개의 말사를 거느리고 있는 대 사찰입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로 선정된 단양 구인사입니다.
구인사는 1945년에 건립되었으며, 1966년 현대식 콘크리트로 지은 이색적인 건물입니다.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웅장하고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연화봉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상월원각 스님이 1945년 이곳에 손수 칡덩굴을 얽어 삼간 초암을 짓고
정진 끝에 대도를 성취하여 구인사를 창건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식 건물의 구인사는 절 내부에 5층 대법당을 비롯해서 설선당, 삼보당, 인광당, 장문실, 총무원,
향적당, 도향당 등 50여 동의 건물들이 경내에 있습니다.
1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법당 등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좁고 신비로운 산세를 훼손하지 않고, 가파른 언덕을 따라 가람을 배치한 것이 특이하며,
사찰의 벽면에는 상징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벽화로 그려져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충북 단양 구인사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지만, 그 중 두 가지 볼거리를 빼면 안되는데요,
바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법당과 법어비입니다.
대법당은 상월원각 대조사가 삼간초암을 얽어 처음 구인사를 창건하고 수행하던 자리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상월원각 대조사 법어비는 상월원각 대조사님께서 일생동안 종도들에게 가르쳐 오신
모든 법문을 총 집약하여 간략하고 명료하게 요약하여 설법하신 법어를 새겨 놓은 비석입니다.
화려함과 웅장함이 공존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관음 영험 사찰인 충북 단양 구인사!
구인사는 창건주가 세운 천태종 중흥 3대지표인 애국 불교, 대중 불교, 생활 불교의 참뜻을
현실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1992년 기공하여 9년 여 공사 기간을 거쳐 낙성된 상원원각 대조사의 존상을 봉안하고 있는 대조사전입니다.
태백산 등지에서 자란 수령 300년 이상의 금강송과 황자기 기와 4만 여장이 사용되었고,
12차례 옷칠을 한 뒤 금단청을 하는 등 최고의 정성과 기술이 동원된 현대 건축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하고 멋진 대조사전을 눈으로 직접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부처님의 영험이 많고, 신비함과 아름다운 사찰로 이름난 충북 단양 구인사입니다.
누구든지 소원을 빌면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 하여 더욱 유명한 사찰입니다.
소원 성취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릴 수 있는 단양 구인사에서 좋은 시간 보내보는 건 어떠세요?
단양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구인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