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콕콕!] 가시연꽃과 금개구리가 있는 당산저수지 생태공원
천연기념물 가시연꽃을 볼 수 있고,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 충남 당진의
당산저수지생태공원을 소개합니다.
당산저수지는 광복1년 전인 1944년, 혹부리였던 일본인 나카하라와 그의 동료 무라카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오도리, 금암리, 당산리 일대에 있던 본인들의 농지에 농수를 충당하기 위해 축조 되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희귀종인 가시연꽃과 금개구리가 발견되면서
2008년 환경부로부터 당산마을은 생태마을로 지정받았습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당산저수지 생태공원에는 연꽃, 애기부들 등
여러종류의 수생식물과 개구리등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귀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종이학 모양의 전망대뿐만 아니라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석양을 바라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귀한 천연기념물인 가시연꽃과 금개구리를 찾아 당산저수지 생태공원을 방문해보세요.
해가 떠있을 때뿐 아니라 해가 지면 곳곳에 불빛이 켜져 더욱 로맨틱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당진 시내에서 약 20분이면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