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신나고 재밌는 소리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에 위치한 '소리체험박물관'은 소리의 세계를 한곳에 모아놓은 곳입니다.
모두 4관 전시관은 자연의 소리, 소리과학관, 악기박물관, 축음기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매시간 정시에는 박물관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1관 '자연의 소리관'으로 가시면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제1관 '자연의 소리관'에서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듣는 소리를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요,
자연의 소리 효과악기로 바람, 파도, 비, 천둥소리 등을 연주해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전시관입니다. ^^
제 2관 '소리과학관'은 귀의 구조와 소리의 전달과정, 공명현상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입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소리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공명현상을 직접 실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데요.
한쪽 소리굽쇠를 때리면 다른 쪽 소리굽쇠도 같은 주파수로 진동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명현상은 건축물도 무너뜨릴 정도의 위력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적인 설명으로 아이들에게는 산교육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제3관 '악기박물관'은 악기를 통해 세계문화 여행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 나라마다 다른 악기들을 자유롭게 연주하며 세계문화를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연주 가능한 악기와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악기가 구분되어 있으니 유의해서 관람해 주세요. ^^
우리가 잘 아는 악기에서부터 처음보는 신기한 악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직접 연주하며 체험할 수 있어 즐거운 관람이 가능한 소리체험박물관입니다.
2층에 있는 제 4관 '축음기박물관'에서는 에디슨의 축음기에서부터 MP3까지의 발전 단계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 오래된 축음기에서부터 추억 많은 워크맨, 그리고 현대 최신 기기들까지 한자리에 있으니
몇백년의 소리역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소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전화기도 한쪽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벨의 전화기에서 부터 핸드폰의 발달까지 전화의 역사를 한눈에 보실 수 있답니다.
옛날에 쓰던 가정용 전화기, 공중전화 등 반가운 전화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
소리체험박물관은 소리에 관한 모든것이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이라 많은 방송에도 소개되었습니다.
박물관 관람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잠시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시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우리가 늘 듣고 있는 소리에 대해 집중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