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콕콕!] 걷고싶은 거리! 보고싶은 거리! '화순 성안벽화마을'
농촌 전원생활 속 문화공간인 전남 화순군 성안 벽화마을을 소개합니다.
2011 마을 미술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2011 마을 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화순군이 주관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 가꾸기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10대 예술마을로 선정되었고,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순 성안마을 입구부터 풍기는 알록달록 예쁜 벽화들이 기분좋게 맞이하는데요,
색색의 타일을 이용한 벽화가 많아 다른 벽화마을과 다르게 남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어
유명 갤러리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걷고싶은 거리입니다.
성 안쪽에 마을이 있다하여 성안마을이라는 이름을 지었으며,
성안 벽화마을은 크기가 아담하여 넉넉히 30분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성안마을에 살고 계신 분들의 주택 문패까지도 테마별로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이색적이랍니다.
벽화마을 중간 지점쯤에 위치한 행복마당입니다.
오래된 고목과 어우러진 재미난 조형물들은 성안 벽화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기분좋게 맞이해 주는데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고목 밑 그늘에서 쉬어갈 수도 있답니다.
타일을 이용한 벽화, 일반 페인트로 그려진 벽화, 철판에 그림을 그려 입체적으로 표현된 벽화로
다양한 예술적 감각을 담아내어 각기 다른 볼거리와 이야기가 담겨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향기 가득할 것만 같은 장미를 감상할 수 있고
답답한 실내갤러리가 아닌 야외나들이 겸 예쁜 벽화 앞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연인, 가족분들이 여행코스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현재 성안마을에는 조형물 11점, 벽화 15점, 시화 14점 등이 곳곳의 벽에 꾸며져 있으며
다른 벽화마을과는 달리 벽화에 담긴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구전이 담겨있어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의 보고싶은 거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전남 화순 성안 벽화마을 내에는 예쁜 타일과 접목된 귀여운 놀이터도 있는데요,
놀이터 일부에는 성안마을 미니동물원도 있어 작은 동물들도 볼 수 있으며,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만점인 작은 놀이터에는 어른들이 쉴 수 있는 정자도 설치되어 있어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전남 화순에는 김삿갓 문학동산, 화순적벽, 고인돌 유적지, 운주사 등 다양한 관광지들이 많아 볼거리가 가득한 지역으로 유명한데요,
화순 성안 벽화마을과 더불어 함께 여행을 준비하시면 더욱 알차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