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콕콕!] 지상 낙원의 세계 '일출랜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일출랜드'를 소개합니다.
일출랜드는 지하의 신비를 간직한 학술적, 관광적, 문화적 가치를 간직한 중요한 자원인 미천굴을 시작으로
제주도 동부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색하고 추상하는 식물원입니다.
일출랜드는 40여 년 전 나무 한그루도 자생하지 않던 버려진 땅이었는데요,
인간의 아름다운 목표를 향한 집념이 시작되었고, 5만여 평에 이르는 황무지에 개척의 씨앗을 심게 되었습니다.
비와 바람, 악천후의 환경속에서도 '내일의 해는 뜬다' 는 확고한 신념 아래 천연용암동굴과 미천굴을 거대한 태반으로 삼고,
나무와 꽃에 신비의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지상의 세계를 준비하고 가꾸어 나가게 되었답니다.
일출랜드에는 미천굴을 중심으로 민속촌, 수변공원, 선인장온실, 아열대정원, 제주야생화/현무암분재정원, 제주조각의 거리,
잔디광장, 추억의 동물원, 산책로, 공예체험시설 아트센터 등 다양한 테마와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데요,
오전 8시 30분부터 일몰 한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성인 및 대학생 9,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이 이용요금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관람해보시길 바랍니다.
일출랜드는 센터하우스를 시작으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센터하우스에는 제주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 아기자기하고 예쁜 기념품이 가득한 선물의 집,
아이스크림과 스낵 등 각종 음료가 가득한 휴게매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코스, 수변공원에서는 제주의 현무암 거석과 제주 돌맹이, 각종화초, 폭포분수로 조성된 연못에서 수생식물과 비단잉어들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미 속에서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느껴보세요^^
제주도하면 돌하르방, 돌하르방하면 제주도인데요,
이곳 일출랜드에서도 돌하르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호신적, 주술종교적 기능을 하는 돌하르방은 옛날에는 제주의 큰 마을 성문 앞에 세워져 그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출랜드의 돌하르방코너에서 만날 수 있는 하르방들은 예쁜 포토존이 되어주고 있으니 사진으로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각종모임, 야외행사, 야외발표회 등이 가능한 잔디광장입니다.
푸른 잔디밭을 거닐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버리고, 제주의 좋은 기운을 받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광장연못과 바닥분수, 미천굴, 화석원을 지나 제주종가집초가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 민속촌은 2010년 4월에 착공하여 7개월의 시공을 거쳐 완공되었습니다.
안거리, 밖거리, 쇠막, 이문간, 돗통시, 물팡, 고래왕 등 옛 제주의 전통초가를 재현하였고,
각종 생활민속자료를 전시함으로써 제주의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아트센터는 도예교실 4개소, 염직 체험실, 가마실, 전시실 등 실내공간 300여 평으로 조성되었고,
자연과 함께 흙 체험을 할 수 있는 야외 작업장을 포함하여 700여 평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색다른 체험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추억의 동물원에서는 코끼리와 사자 같은 동물이 아닌 애완용 또는 가축용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선인장온실에서는 선인장, 망고바나나 등 열대 식물을 볼 수 있고,
금호, 기둥선인장, 백년초 등의 선인장류와 열대과일류, 동남아시아에서 해류를 타고 건너와 자리잡은 손바닥선인장 등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일출랜드의 마지막 코스, 아열대식물원은 자연 그대로의 공간으로
제주도민의 아픈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동백나무를 비롯한 팽나무, 소나무, 자귀, 담팥수 등 제주 토종 수목 식재와
워싱턴야자, 종려나무, 인드뷔시아 등 아열대 수종 식재로 독특함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답니다.
개장이래 제주의 동부권 관광중심지로 발돋움하여 꾸준히 성장해 온 일출랜드!
가족과의 나들이 장소로 좋고,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매우 좋은 이곳 일출랜드에서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감정과 심신을 안정시키고 회복하는 건강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