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콕콕!] 제주 10경 가운데 하나인 '사라봉공원(전망대)'
제주시 동쪽 해안에 있는 '사라봉공원(전망대)'를 소개합니다.
사라봉은 오름으로 그리 높진 않지만 말발굽 모양의 형태를 띈 제주시내에 위치한 제주를 대표하는 오름 중 하나인데요,
제주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라봉공원에서 제주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사라봉공원 전망대에는 주차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자전거, 스쿠터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사라봉공원을 오르는 길은 계단길로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으며,
공원의 규칙사항과 안내사항을 잘 준수하여 자연을 보존하며 안전한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라봉에는 일제강점기의 일본군 군사시설로써 2006년 12월 4일 등록문화재 제306호로 지정된 '일제 동굴진지'가 있는데요,
사라봉시민공원에서 산 정상으로 올라가다 보면 돌계단 옆에 큼직한 구멍나 있는 것이 눈에 띄는데, 이것이 바로 사라봉 일제 동굴진지이며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군이 제주도를 최후의 방어진지로 삼았던 역사를 잘 보여주는 장소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답니다.
북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있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바라보고있어 제주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사라봉공원은 관광객들의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공원 내에는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산책 겸 운동장소로 많이 찾고 있으며,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운동시설도 함께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답니다^^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사라정'에서는 제주도의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제주도에서 가장 멋진 10곳을 꼽은 영주십경에 오른 사라봉은 사봉낙조라 하여 사라봉에서 지는 붉은 노을이 온 바다를 물들이는 광경은 장관이랍니다.
사봉 낙조는 영주 12경의 하나로 제주도에서는 아주 유명하오니 낙조시간대를 맞춰 방문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산책과 휴식의 장소이자 역사적 현장으로써 학습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사라봉공원은
인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소풍 장소로도 많이 찾고 있는 곳인데요,
제주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다양한 볼거리로 제주를 알아볼 수 있는 사라봉공원 전망대에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