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콕콕!] 바다위에 위치한 거북선 모양의 산책길 '이충무공 승전공원'
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한 '이충무공 승전공원'을 소개합니다.
진도대교를 사이에 두고 해남쪽에는 전라우수영국민광광지가 있으며 진도쪽으로는 이충무공 승전공원이 위치해있습니다.
이충무공 승전공원에는 울둘목 물살을 더욱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어 산책하며 명량해전의 장소를 가까이 접해볼 수 있답니다.
바닷바람과 함께 걷기좋은 코스로 진도 여행의 시작인 이충무공 승전공원은
명량해협이라고도 불리우는 울둘목 해안에 거북선 모양과 판옥선 모양의 데크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해안을 걸으며 울둘목, 진도대교, 바다를 한번에 구경할 수 있답니다^^
울둘목은 바닷물이 암초에 부딪혀 튕겨 나오는 소리가 매우 커서 바다가 우는것 같다고 하여 불리는 이름인데요,
울돌목의 빠른 물길은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의 대승을 이끈 원동력이기도 하여 중요한 업적을 낳은 장소로도 각광받아 관광지로써 인기가 아주 좋답니다.
이충무공 승전공원의 중앙에 위치한 황금빛 거북선 용머리는 멀리에서도 눈에 띄는데요,
거북선 모양을 형상화한 원형모양의 데크가 해상위에 함께 배치되어 있어 진도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의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인기만점이랍니다.
이충무공 승전공원에는 임진왜란 명량대첩의 장소에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대 30m 높이의 충무공 이순신 동상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근엄한 분위기의 카리스마 있는 이순신장군의 강렬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영웅의 용기와 신념이 느껴지는 동상이랍니다.
동상으로 가는 나무데크 길목에는 십경도가 걸려있는데요,
정창섭, 문학진 교수의 작품으로 이순신생애 가장 특기할만한 부분 10가지를 그림으로 묘사해놓아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마라,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마라,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등
십경도의 내용은 이순신장군의 경험을 토대로한 교훈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이충무공 승전공원 바로 옆에 자리한 해양에너지공원도 함께 방문해보세요.
일년에 한번씩 명량대첩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강강술래 경연대회, 명량 11품 마당놀이, 먹거리 체험장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축제도 참고하셔서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연중무휴로 언제든 방문할 수 있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단체모임, 가족과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한 이충무공 승전공원에서
역사의 현장과 함께 바다 위를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