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콕콕!] 전주의 숨은 명소 '얼굴없는 천사의 거리'
전라북도 전주시 '얼굴없는 천사의 거리'를 소개합니다.
2000년도 부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전주시 노송동의 없굴없는 천사는 지금도 이름도, 나이도 알 수 없다고 하는데요,
간결하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십시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등의 메세지만 남길뿐 전화한통으로 장소만 알려주고는 돈을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노송동 지역에 사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있으며 매년 10월 천사축제를 개최하여 그뜻을 기리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천사의 마음이 전해지는 따듯한 이곳 마을에는 아름다운 벽화거리가 자리해있습니다.
전주여행의 명소로 비용이 따로 들지 않아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으며 벽화를 바탕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장소, 친구, 가족과의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노송동에 16년째 이어지는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천사가 기부금을 두고 가던 장소를 시민들의 기부와 나눔의 공간으로 확대하고자 기부천사쉼터를 조성하였는데요,
희망을 주는 나무 조형물과 아름다운 시가 함께하는 액자전시,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으니 여유롭게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노송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포토존 천사의 날개' 입니다.
추억을 남기고자 다녀가시는 대다수의 분들이 이곳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굴없는 천사의 사연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답니다.
얼굴없는 천사의 거리는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과 나눔정신을 기리고자
'천사마을~천주교교구청~오목대, 동부시장~천사마을'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알록달록 그려진 그림과 함께 전주여행의 묘미를 즐겨보세요^^
얼굴 없는 천사의 고귀한 선행과 나눔의 정신을 모든 시민이 이어받아
65만 전주시민이 모두 천사로 비상하는 날을 꿈꾸는 따뜻한 슬로건의 도시 전주!
얼굴없는 천사의 거리에서 마음이 힐링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