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콕콕!] 나라를 위한 마음이 전해지는 '조치원 충령탑'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 위치한 '조치원 충령탑공원'을 소개합니다.
조치원 충령탑은 향토출신으로 전쟁에서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후손들에게 보관하고 그들의 높은 뜻을 길이 전하기 위해 건립하였답니다.
조치원 충령탑 오른쪽 끝자락에 자리한 보훈의 빛이 쓰여있는 작품은
국가를 상징하는 의미와 빛을 형상화시켜 나라를 사랑하는 보훈가족의 번영을 의미하는 내용의 작품으로
충렵탑공원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방문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치원 충령탑 한켠에 위치한 무궁화 동산은 무궁화 개화시기 6월부터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산책하기 좋은 소롯길 끝자락에는 조치원 충령탑을 만든 두분을 기리는 기념비가 자리해있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조치원 충렵탑에서는 특별히 매년 6월 6일에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며 순국 영령들을 기리고 있는데요,
평상시 방문할 때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애도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조치원 충령탑은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침산공원에 조치원 신사를 건립하여 일본천황에게 예배하는 장소로 사용했었으나
해방이 되자 조치원 신사를 없애고 6.25사변 이후 지금의 충령탑을 세워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승화하신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장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조치원 충렵탑을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는 산책길은 걷기 좋게 잘 정돈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운동하기 위한 곳으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
함께 자리한 운동기구로 기초 운동을 함께 즐기며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조치원 충령탑 공원 주변에는 길고 쭉 뻗은 나무들이 자리해있어 듬직한 거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근 이어지는 골목에는 아기자기한 벽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요,
조치원 충령탑에서 뜻깊은 시간과 함께 의미있는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