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콕콕!] 울릉도 여행 중 가장 처음 만나는 '울릉여객선터미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도동항에 있는 여객선터미널 '울릉여객선터미널&휴게광장'을 소개합니다.
울릉여객선터미널은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에 있는 여객선터미널로 1987년 건립되었고,
도동항에서는 울릉도~포항, 울릉도~묵호, 울릉도~독도 노선의 여객선들이 입출항합니다.
울릉여객선터미널은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매표소와 매점, 임검소가 있고, 2층에는 해운사 사무실이 있습니다.
1987년 건립되어 건물이 많이 낡았으며, 건립 당시 연간 수만명에 불과했던 이용객을 기준으로 지어져 공간이 협소하고, 휴게실 등 편의시설도 부족한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울릉여객선터미널의 연간 이용객수는 100만명이 넘는답니다.
울릉여객선터미널의 이용객이 연간 100만명이 넘어서면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정기 여객선은 포항여객선터미널과 묵호여객선터미널을 통한 여객선이 매일 운행되고 있으며, 성수기에는 별도의 여객선이 투입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동항에 위치한 울릉여객선터미널은 묵호, 포항으로부터 오는 여객선이 취항을 하는 항구입니다.
또한 독도, 죽도 관광 여객선도 출항하고,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를 한바퀴 도는 해상관광유람선도 출항하는데요,
유람선 및 관광여객선의 표는 여객선터미널의 매표소에서 당일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고,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탑승할 수 있답니다.
울릉여객선터미널은 울릉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반겨주는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의 전경은 한폭의 수채화처럼 멋진 모습으로 높은 절벽과 그 절벽을 철썩이는 파도소리, 하늘을 나는 갈매기들,
바다내음이 어우러져 울릉도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게 된답니다.
여객선터미널에서 행남해안산책로로 가는 길에는 휴게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휴게광장에서는 탁 트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여러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울릉도 바다와 함께 배경삼아 사진으로 담아볼 수도 있습니다.
울릉도 여행코스 중 가장 처음 만나게되는 울릉여객선터미널과 휴게광장!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이곳에서 자연 그대로를 만끽하며 상쾌한 울릉도 여행을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