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콕콕!]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선비촌'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테마파크 '선비촌'을 소개합니다.
선비촌은 조선시대의 전통가옥을 복원하고 생활상을 재현하여,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영주시가 조성한 테마파크입니다.
영주 선비촌은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거양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여
윤리 도덕의 붕괴와 인간성 상실의 사회적 병폐 현상을 해소시키고자 충효의 현장으로 재현한 곳입니다.
오감체험형 전시, 참여형 이벤트,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옛 선비들의 당시 생활상을 체험하며 선비문화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영주 선비촌은 소수서원과 함께 입장권 한장으로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동절기 11월 ~ 2월 09:00 ~ 17:00, 하절기 6월 ~ 8월 09:00 ~ 19:00 춘추절기 3월 ~ 5월, 9월 ~ 10월 09:00 ~ 18:00으로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으며 , 어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관람요금이 있답니다.
2004년 9월 문을 연 선비촌은 죽계천에 접한 논을 흙과 돌로 메워 마련한 1만 7,459평 부지에 들어서 있으며
문화쇼핑영역, 전시숙박영역, 휴게영역, 교육영역,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비촌의 핵심을 이루는 12채의 고택은 영주시 관내 여러 마을에 흩어져 있던 기와집과 초가집의 모습을 되살려 지었으며
입신양명, 거무구안, 우도불우빈 등의 선비정신을 표현하고 있답니다.
선비촌의 만죽재고택, 해우당고택, 김문기가옥, 인동장씨종택, 김세기가옥, 두암고택, 김상진가옥 등 기와집 7채와
장휘덕가옥, 김뢰진가옥, 김규진가옥, 두암고택가람집, 이후남가옥 등 초가집 5채는 가족 관광객들이 숙박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선비촌에서는 고택에 따라 윷놀이, 제기차기, 장작패기, 지게지기, 새끼꼬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고택 12채 외에 정자, 물레방아, 강학당, 원두막, 대장간 등의 민속시설과 강학시설, 음식점 주차장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선비촌 주변에 소수서원, 소수서원박물관, 부석사, 풍기온천, 소백산 등의 관광지도 위치해있어
함께 둘러보며 역사의 현장을 알고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답니다.
영주선비정신의 계승과 이를 통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역사관 확립을 위한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영주 선비촌 !
다양한 전시와,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옛 선비들의 당시 생활상을 알아보고,
잊혀져가는 수준높은 선비문화의 숨결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