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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영사

멋스러운 정원이 있는 제주 사찰

월영사는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로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파군봉 동.남사면 자락에 위치해있으며 현무암 돌담으로 지어진 법당과 경내 멋스러운 정원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사찰 풍경이랍니다.

[제주콕콕!] 현무암 돌담의 멋스러운 법당이 자리잡고 있는 '월영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에 위치한 '월영사'를 소개합니다.
월영사는 1936년에 창건된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입니다.
1945년경 사찰 이름을 '귀이사'로 바꾸었으며 1948년 제주4·3사건 당시 토벌대의 방화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어
1962년 사찰 재건 계획으로 지학스님이 현재의 사찰을 세우고 이름을 월영사로 바꾸어 지금의 월영사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경내에 들어서면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멋스러운 정원과 더불어 사찰의 전체적인 모습을 둘러볼 수 있으며 
현무암 돌담으로 아름답게 지어진 법당은 팔작지붕에 아치형 유리창문이 더해진 근대 건축물의 특징이랍니다.


 


 


 


 

법당 내부에는 17세기 또는 18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여래좌상(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6호)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는 신도로부터 기증받은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는 청동여래좌상도 함께 봉안되어 있답니다.

 

 

 

 
월영사에는 다양한 석가탑이 있고, 대웅전 앞에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상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문수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왼쪽에 있으며 지혜를 완전히 갖춘 보살로 부처님의 지혜를 나타내는 여의주나 칼, 청연화를 들고 있고, 청사자를 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보현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오른쪽에 있는 보살로 부처님의 행원을 상징하고 중생의 수명을 연장해 주는 덕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연꽃을 들고 흰 코끼리를 탄 모습을 하고있답니다.
또한, 산신상은 법당의 뒤편에 석축을 쌓고 산신상을 모셔두었는데 산신이 호랑이 등에 앉아 왼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있는 특이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월영사 경내에는 대웅전, 법당, 요사채, 범종루 등이 있으며 법당 뒤편에 산신당을 모시고 있습니다.
 1988년 대웅전을 증축하고 1990년 요사 2동을 신축, 1994년 종각 및 범종 봉안, 1998년 대웅전 단청 불사까지 꾸준히 사찰의 면모를 일신하며
2006년 월영사는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답니다.

 

 

 
 
월영사가 자리한 파군봉은 해발 약 100m에 이르는 봉우리로 고려시대 여몽연합군의 상륙부대를 맞아 삼별초가 항전했던 전적지입니다.
이곳에서 삼별초가 대파되었다고 하여 파군봉이라 불리우며 파군봉을 끼고 흐르는 병풍천 주변에는 부처물동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요,
예로부터 ‘부처물’이라는 용천수가 샘솟고 있어 부처물동이라 하는 이곳은 조선시대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던 곳이라 합니다.
월영사 주변을 함께 둘러보시시고, 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국적인 사찰의 정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지도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동남2길 40-16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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