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넓은 갯벌이 살아 숨쉬는 곳 '황산도(황산어판장)'
강화 나들이 8코스의 시작점인 초지대교를 지나면 보이는 그 곳! 황산도(황산어판장)입니다.
황산도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살아있는 강화군에 딸린 작은 섬으로
초지리의 간척지와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사이의 수로상에 있는 섬이랍니다.
강화대교가 유일한 이동로이던 황산도는
2002년 초지대교 개통으로 황산도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요.
특히 바다낚시터에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직접 낚은 고기는 즉석해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답니다.
황산도에는 풍부한 자연양식이 숨었는 갯벌로 유명한데
썰물이 되면 황산도의 바닷물은 둑에서 4km이상 밀려 나간다고 합니다.
한시간 넘게 걸어 나가면 나타나는 갯벌에는 조수간만의 차이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고
한강이 실어주는 다양한 영양물질들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천연기념물 제 419호인 갯벌은 세계 4대 갯벌 중 하나로 그 크기도 정말 넓답니다.
나들이 오시거나 아이들 방학을 이용한 갯벌체험으로 추억 한장 간직해 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물이 빠진 바다위에 정박해 있는 배들이 보인답니다.
조용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지요~
황산도는 간척화 사업으로 육지가 되었죠.
썰물때가 되어 물이 빠진 자리에는 크고 작은 갈대들이 자라고
해홍나물이나 칠면초가 자라 있고 뻘위를 바쁘게 오가는 게들도 심심찮게 만나 실 수 있답니다.
이곳은 황산도에 있는 황산어판장입니다.
황산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그들을 위한 관광사업을 위해 낚시터와 횟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연 훼손에 우려를 많이 하였지만 꾸준한 개발이 이루어져
황산어판장과 어촌전시관도 들어서게 되었답니다.
규모는 작은 어촌전시관이지만 둘러보시고 오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지요^^
황산어판장은 커다란 배모양을 하고 그 밑으로는 많은 횟집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신선하고 맛있는 회와 각종 해산물까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느껴보실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신선한 고기들을 볼 수 있고 선주가 직접 낚시한 어종을 판매함으로
믿을 수 있는 상품들을 믿고 구매하실 수 있겠지요~강화는 전국의 새우젓 90%정도를 차지할 만큼 새우로 유명한데요~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신한한 새우젓깔도 맛보실 수 있답니다.
강화의 황산도 나들이에서는 황산어판장 옆으로 나있는
해안산책로도 돌아보실 수 있답니다.
커다란 게 한마리가 입구에서 맞아 준답니다^^
해안산책로는 한쪽으로는 넓은 바다가 펼쳐지고
한쪽으로는 돌섬 둘레를 돌아보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다가온 계절을 느끼시기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황산도에는 넓은 갯벌만큼이나 긴~ 해안산책로도 있는데요,
약 700~800미터의 해안산책로는 데이트를 즐기기도 좋은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거닐기 좋은 곳이랍니다.
강화 나들이 필수 코스 황산도(황산어판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