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원효대사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안사'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부산 기장군에 자리하고 있는 ' 장안사' 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고
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기 위해서 전국의 3곳에 '장안사'라는 지었다고 하는데요, 그중 한곳이 이곳 부산 기장군의 장안사라고 합니다.
장안사의 대웅전은 다포식 건축물이라고 하는데요, 주요 구조재와 단청이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역사를 고증 할 수 있는 가치가 매우높아 2012년 8월 보물 제 1771호로 지정된 건물이기도 합니다 ^^
장안사 대웅전 앞에 자리한 탑에는 부처님 진신사리 7과를 모신
3층석탑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
이곳 '장안사' 는 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처음에는 쌍계사라 불리었다가
장안사로 고쳐부르게 되었고, 그때 당시의 원효대사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언뜻보면 무서워 보이지만 절 입구를 지키는 사천왕상으로
탑을 든 북쪽의 다문천왕과 옆으로 서방의 광목천와의 모습입니다 ^^
이곳에는 해마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자신들의 소중한 염원을 담아
법당에 등을 올리기도 하는데요 ~
등을 올리기만 해도 나쁜 액운은 물러가고 좋은일만 생길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지옥의 중생을 구하느라 스스로 성불하지 못한 지장보살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계절이 다 너무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곳으로
봄에는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면서 산책하기 좋구요 ~
여름은 아이들 데리고 계곡 물놀이 하기에 좋은 곳으로 주변에서 많이들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겨울에는 눈쌓인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고 하니, 사계절 언제라도 찾아 올 수 있는 곳인 것 같죠?^^
장안사 주변을 둘러보시고 시원하게 약수물 한모금 해보세요, 속이 뻥~ 뚫리며 시원해지실 거예요^^
졸졸졸 흐르는 물에 아이들과 발 담구고 물놀이하셔도 너무 좋을것 같은 곳이죠??
좋은 공기마시며 산책을하면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드는 그런 곳인데요 ~^^
군데 군데 석상도 놓여져 있어서 볼거리까지 있는 곳이랍니다 ^^
장안사 오른쪽 편으로는 대나무숲 산책로가 있는데요 연인과 걸으며 데이트하기도 좋고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햇빛이 살작 들어오는 틈으로 인물 사진 찍어보시면 너무 잘나올것 같네요^^
요즘 절에간다는 의미는 단지 불교를 믿어서가 아니고 힐링의 의미를 두고 있는데요 ~
산속에 자리잡은 이곳에서 원효대사의 기운도 느껴보시고 사계절 멋스러운 장안사도 함께 둘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