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관세의 모든 것을 한 눈에! 관세박물관
관세란? 국세의 하나로 관세영역을 통해 수출ㆍ수입되거나 통과되는 화물에 대하여 부과되는 세금으로
수출세, 수입세, 통과세의 세 종류가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수입세만 있는데요, 이 관세에 관한 모든것을 전시 놓은 관세박물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관세박물관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2000년 8월 30일에 서울본부세관에 설치된 곳으로
관세의 역사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접하고, 관세행정의 홍보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관세박물관은 '환영의 장', '역사의 장', '이해의 장', '정보의 장', '국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그 동안 수집된 11,000여 점의 관세관련 유물과 사료 중에서 약 1,500여 점이 상설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환영의 장'에는 상징조형물, 관세청의 연혁, 세관 청사, 정보검색,
세관 서비스 헌장, 세관의 옛건물, 주요세관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평소에 접해 볼 수 없기 때문에 생소하기도 하고 어려운 곳이지만 한번 보고나면 유용한 정보이기도 하죠! ^^
세관의 상징 조형물인데요 지구본과 비슷한 형상이라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관세청의 연혁과 각지에 있는 세관의 모습도 미니어쳐 모형으로 제작되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관세를 담당하는 곳의 주요 수출입국과 특징들도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국 세관의 옛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를 북한의 세관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역사의 장에는 세관의 역사문서, 세관의 청인/직인, 국제교역사,
관세의 개념, 관세제도의 변천사, 세관기, 세관복장의 변천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관의 청인과 직인인데요
실제로 업무에서 사용했던 도장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연도별로 정리된 관세제도의 변천사와 세관복장의 변천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사용했던 세관기도 볼 수 있는데요,
세관기의 펼쳐진 모습을 작게 제작해서 같이 전시하고 있어서 세관기의 변천사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해의 장'에서는 관세청 조직 및 기능, 수출입 및 밀수검거 실적,
관세청 주요업무, 관세율표 품목분류, H. S.품목분류 사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보아도 좋을 내용이니, 잠시라도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관세청 주요업무와 관세청 조직 및 기능, 관세율표 품목분류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보의 장에서는 한약재 원산지 비교 전시대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사장비와 분석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제의 장'에는 외국세관의 복장, 세관협력관련 교환기념물, AEO와 FTA소개, 관세관련 국제협력에 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유무역협정을 하고 있는 내용과 범위, 특징을 알기 쉽게 표로 전시해두었습니다.

각국의 세관 복장들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각국마다 비슷하면서도 특색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치 마시고 사진도 찍어보세요^^
아래 강아지 그림은 관세청 입구에 있는 마스코드랍니다.
매년 관세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역사문화를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세관에 관한 전시도 관람하고 도심의 녹지속에서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이곳, 관세박물관에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