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콕콕!] 산과 항 그리고 등대 죽도산전망대
산과 바다의 조화 시원한 바람과 파도가 휘몰아 치는 낭만의 장소!
이곳은 영덕 축산항입니다.
축산항에서 마을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항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죽도산전망대가 있습니다.
죽도산은 해발 80m, 12만제곱 여 미터 면적의 조그마한 산이지만
해안의 경관 만큼은 최고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죽도산 전망대를 오르다 보면 주변에는 대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에 흩날리는 대나무 소리를 들으면 마음까지 시원해 지는 기분이 듭니다.
대나무 뿐 아니라 죽도산은 희귀식물과 다양한 야생초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사방이 유리로 된 죽도산 전망대의 내부 모습입니다.
죽도산 전망대는 과거 망망대해에서 축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등대 였으나
2011년 5월 등대 역할 뿐 아니라 푸른 바다를 보여주는 전망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죽도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축산항의 모습입니다.
작은 시골마을답게 고즈넉한 마을의 풍경이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죽도산 에서 바라본 전망은 대부분이 해안을 내려다 보고 있어
뛰어난 풍광과 전경을 자랑합니다.
전망대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는 산행 전이나 산행 후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도록 배려 한 곳 처럼 보입니다.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둘레길인 블루로드를 걷다 보면 그저 바다의 풍광만 느끼도록 만들어진 길이 아님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여행자의 걸음 걸음 마다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한 흔적을 이 곳!
산과 산을 이어주는 139m의 현수교 블루로드 다리를 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피곤한 일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치유가 필요하다면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 희귀식물 야생초의 마을
축산항으로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죽도산 전망대에서 전망도 보고! 블로드길도 걷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