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콕콕!] 우리의 뿌리를 배울 수 있는 대전 뿌리공원
뿌리공원은 자신의 성씨에 대한 유래를 알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 내에 성씨별조형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전망대와 팔각정, 산림욕장, 육각정자 등의
다양한 시설도 갖춰져 있고, 한국족보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어서 볼거리도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최신 휴양복지시설이 있어서 누구나 효에 대한 교육과 체험, 휴양 등을 즐기기 좋습니다.
단체 관람객과 개인 관람객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넓은 주차시설은 이곳의 자랑중에 하나 랍니다.
또한 주차장에서 보이는 유등천의 물줄기가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지요. ^^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조형물에서부터 효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고,
뿌리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우리의 근본을 찾아 볼 수 도 있어요.
아름다운 자연속에 멸종위기의 동물로 알려진 수달이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하니
운 좋으면 귀여운 수달을 만나는 행운도 만끽 할 수 있겠네요. ^^
대전은 유명한 12선의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이 뿌리공원이지요. ^^
뿌리공원을 들렸다가 제일 가까이 있는 오월드를 들려보는 것도 아주 좋은 관광코스가 된답니다.
뿌리공원 입구에서 매표를 한 뒤 만성교를 건너야 뿌리공원을 둘러 볼 수 있어요.
만성교는 보시는 것과 같이 가운데 부분이 그물망 구조로 되어 있어서
건너는 동안 유등천의 시원한 흐름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참고하시는 것이 좋으세요. ^^
하지만 다리는 튼튼하니 무너질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는거~!
만성교를 지나 뿌리공원 내로 들어오면 넓은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이 되기도 해요.
또한 관광안내소 뒤편으로 캠핑장이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숲속에 머물며
추억을 쌓기에 아주 좋습니다.
한국족보박물관을 지나 성씨별 조형물을 보러 가는 길목에 멋진 장승들이 세워져있어요.
공원이 넓은 편이라서 조형물을 보며 다니다가 힘들어 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는 길목 곳곳에 의자가 있어서 산책하다가 잠시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
성씨별 조형물이 산책로를 따라서 보기 좋게 놓여 있습니다.
조형물 전면에 새겨진 글귀를 자세히 읽어 보면 씨족 및 조상의 유래를 알수 있고,
뒷면에는 작품 설명 및 참고 자료가 기록되어 있답니다. ^^
성씨별 조형물을 관람하며 산책을 하다보면 팔각정에 도착을 하게 된답니다.
팔각정에 올라 뿌리공원을 내려다 보면 탁트인 전망과 함께 유등천의 시원한 물줄기도 볼 수 있어요.
전망이 너무 좋아서 잠시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
이곳은 뱃놀이터입니다.
수변공원 앞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뱃놀이터가 있어요.
오리배를 타고 유등천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아주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답니다. ^^
뱃놀이터 가까이에 있는 수변무대예요. ^^
유등천 수변을 끼고 조성된 수변무대는 야외공연 및 각종 문화 행사 및 야외 결혼식 등의
이벤트 행사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랍니다.
행사가 없는 날은 관람석에 앉아 유등천을 떠다니는 백조들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유등천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수변스텐드는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예요.
수변스텐드에 앉아 뿌리공원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을 보고 있으면,
일상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날아 간답니다. ^^
공원 내에 있는 각종 수목과 야생화초류를 관찰 할 수 있고,
자연관찰원과 장미터널, 유실수 단지 등이 있어 직접 자연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뿌리공원은 나의 뿌리에 대한 학습을 하게 하여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계레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산 교육장입니다.
나의 뿌리를 제대로 학습 할 수 있는 곳은 뿌리공원이 유일해요. ^^
뿌리공원에 오면 반드시 들려봐야 하는 곳이 바로 한국족보박물관입니다.
제 1전시실부터 특별전시실까지 총 6개의 전시실로 운영되는 곳인데요,
성씨의 탄생에서부터 족보만드는 법, 촌수계산법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가 가득하답니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분명하지 않으나 모든 성에는 시조가 있습니다.
한 가문의 시조에서부터 시작되는 성씨의 탄생 및 본관의 내력과 더불어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 족보의 체제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어느곳에서도 이렇게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는 곳은 없을거예요. ^^
시대의 변화와 인쇄술의 발달로 인해 족보를 만드는 법은 다소 달라졌지만,
일반적으로 족보편찬위원회에서 문중인원에서 통보하여 원고를 수집 한 후,
정리, 교정, 인쇄, 제본의 단계를 거쳐 족보가 만들어 지게 된답니다.
제 2전시실에서는 이와 관련된 자료들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
조선시대에도 족보는 존재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책 형태의 족보는 남아있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비명이나 묘지명을 통해 당시에도 가계기록이 존재했을 것으로 학자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가계기록인 광개토대왕릉비를 시작으로 현대의 CD-ROM 족보까지 시대별 족보의 변화상을
연표와 함께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특별전시실에서는 기간별 전시가 이루어 지고 있어요.
조상과 나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특별전시품들은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나와 친족의 촌수 계산하기, 조선시대 관직놀이였던 승경도 놀이,
136개 문중의 성씨 내력과 성씨 조형물을 찾아 볼 수 있는 키오스크와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는
제 5전시장까지 관람하고 나면, 나의 뿌리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답니다. ^^
전시관을 돌아보고 나오면 편안하게 그늘에 앉아 쉴수 있는 쉼터가 있으니 잠깐 쉬어 가세요~! ^^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뿌리공원은 대전여행에서 결코 빠질수 없는 관광지랍니다.
현재 대전여행 12선에도 등재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지요. ^^
뿌리를 알아야 나를 알수 있는 법!
배움을 위해 떠나온 여행객들이라면 대전의 뿌리공원을 적극 추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볼만한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