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콕콕!] 대나무 향기 가득! 담양 죽녹원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에서 꼭 들러보아야 할 장소인 죽녹원입니다.
2003년에 조성된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죽림욕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2.4km나 되는 곳입니다.
쭉 뻗은 대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죽녹원 길은 힐링의 장소입니다.
죽녹원의 산책로는 8개의 주제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샛길, 추억의 샛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성인산 오름길, 철학자의 길, 선비의 길로 8가지 산책길을 걷다 보면
대나무에서 방출되는 음이온과 산소 덕분인지 머리가 맑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지대가 높아 담양의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을 만날 수 있는데요,
대나무의 고장답게 푸른 대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담양의 자랑인 메타세콰이아 나무들도 많이 보입니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각품과 자연 화분, 인공 폭포,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고,
가는 곳마다 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어 어두운 밤에는 운치 있는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대나무와 조명이 만들어내는 산책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느껴보세요.
죽녹원 제5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은 연인이 함께 걷기 좋은 길입니다.
두 손 꼭 잡고 대나무 숲을 걸으며 사랑을 맹세하기도 하고, 쉼터에서 사랑을 속삭여 보기도 좋습니다.
맑은 공기와 쭉 뻗은 대나무, 그리고 조용하고 한적한 산책로까지!
기분 좋아지는 곳입니다^^
대나무와 폭포가 함께 만들어 내는 음이온의 영향으로 기분이 좋아지며,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옛 선조들이 즐겨했던 투호놀이를 추천해 드립니다.
좁은 대나무 구멍 안으로 동전이 들어가면 1년 내내 운이 좋다는 설이 있어 남녀노소 즐겨 하는 전통놀이입니다.
죽녹원에서는 한옥체험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체험 장소인데요,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담양의 죽녹원에서
대나무 향을 따라 8가지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일상의 피곤함을 잠시 잊을 수 있습니다.
죽녹원에서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