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한눈에 보는 육군의 역사 '육군박물관'
육군박물관은 건립우리나라에서 가장 전통이 오래된 군사박물관으로서 육군사관학교내에 된 곳입니다.
무기류, 장비류는 물론이고 병법서등의 서화류, 복식류, 기차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군사유물을 획득하고 전시하고 있는데요,
1956년 '육군사관학교 기념관'으로 개관하였으나 1985년 '육군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정식 개관 하였다고 합니다^^
박물관 야외전시실에서는 남침의 선봉에 섰던 북한군 탱크와 이에 맞선던 미군전차
그리고 장갑차 고사포, 항공기와 지대공 유도탄 등의 대형장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연건평 1.815평으로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서 2개의 전시실과 강당, 사무실, 영사실 등이있고
건물 평면도는 조국통일을 염원한다는 뜻이 담긴 열쇠모양을 하고있습니다.
전시실에 들어가기에 앞서 볼 수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의전 세단인 캐딜락 프리트우스 75세단입니다.
박물관에서 보물급으로 지정한 유물 중 하나입니다.
홀에있는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한 장의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제1전시실은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 이전까지의 보물 6종 8점을 비롯해
군사문화재 788점을 전시하고 있고
창검과 궁시류 총포와같은 무기와 복식류, 지도, 병서, 고문서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화차
영화에서는 많이 볼 수 있는 화차이지만 실제로는 명중률이 높지 않았기때문에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광복 이전에 쓰이던 군사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 2전시실에서는 광복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용된 군사유물로서 현대사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각종 무기와 장비, 복식, 문서 등이 전시되어있고,
옥외전시장에는 조선시대의 화포, 일제시대의 대포, 베트남전을 기념하는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방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국군의 날 이나 국경일 때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만한 교육의 장 '육군박물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