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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승동교회

민족의 역사 승동교회

1904년 세워져 일제 때 민족운동에 큰 역할을 한 역사 깊은 승동교회는 인사동의 규모가 큰 교회로 지하부터 지상 2층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내부를 지니고 있어 찾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서울콕콕!]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인사동 '승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소속된 인사동의 승동교회를 소개합니다.
 
이 교회는 1893년 미국 선교사 새뮤얼 무어 목사가 설립한 승동교회의 교회당으로
1910년에 짓기 시작하여 1912년에 완성된 곳입니다.
 
승동교회의 전신인 곤당골교회는 1893년에 설립이 되었으며,
이후 몇 차례 옮겨졌고 1905년 지금의 인사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한 중앙교회라는 종전의 명칭을 지금의 승동교회로 변경하였습니다.
 
 
인사동의 규모 있는 교회로 지하부터 지상 2층의 구조로 설립되었으며
넓은 규모에 맞게 아름다운 내부를 지니고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일제 때 민족운동에도 큰 역할을 한 역사 깊은 교회인데요,
1919년 3.1운동 때, 이 교회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시위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교회에 모여서 태극기와 독립선언문을 나누어 주고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는데요,
즉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았던 청년들의 신앙터전인 셈입니다.
또한 1939년 이 교회에서 조선신학교를 설립하기도 하였습니다.
 
애국운동의 핵심 장소이기도하고, 많은 선각자와 민중의 안식처 역할을 해온 승동교회는
현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붉은 벽돌을 이용한 양옥 건물인 이 교회당은 동적인 구조를 갖춘 초기 개신교 교회당의
대표적인 건물이기도 한데요, 건물의 규모가 웅장한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건물 1층 방의 벽이 2층의 넓은 예배실 공간과 바닥을 받쳐주는 벽돌조 건축의
전형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 교회의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종교적인 행사 역시
이곳에서 많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수리와 증축이 거듭되며 건물의 외벽에 구조적인 결함이 생겨 외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철골로 보강을 하고 복원을 하였습니다.
 
  
이곳 승동교회는 민족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소중한 곳입니다.
또한 건물의 벽체와 창호 주변, 지붕과 바닥틀 등은 20세기 초 건축기술의 정착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3.1운동 유적지로도 지정되어 있고, 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된 승동교회에서
기독교 100년의 역사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지도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7-1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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