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콕콕!] 쫄깃한 부산어묵, 맛보세요~ 부산어묵체험역사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부산어묵 제조업체인 삼진식품이 만든 부산어묵체험&전시관으로
1층에는 베이커리 형태의 어묵 카페가 있고, 2층에는 어묵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장과 체험장이 있습니다.
1950년대 일본에서 어묵 제조기술을 배워서 우리나라로 온 박재덕씨가 봉래시장 입구에서 어묵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3대를 이어서 어묵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13년 부산삼진어어묵체험역관으로 다시 문을 열어 어묵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역사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관은 체험일저엥 따라 평일 중 유동적으로 휴무를 하고 있으니
체험을 하실 분들은 미리 휴무일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09:00 ~ 18:00까지 역사관 관람이 가능하며 체험관은 체험시간애 맞춰서 가능합니다.
주중에는 일주일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10:00, 13:00, 15:00 /
주말에는 30분 전부터 접수가 가능하고 10:00, 11:00, 13:30, 14:30, 15:30, 16:30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곳인데요
잠시 설명을 듣고 앞치마와 두건으로 요리사로 변신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묵을 직접 만드는 체험은 아무래 흔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체험하려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미리 예약을 하시거나 서둘러서 현장 접수를 하셔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체험을 하고 있는 귀여운 꼬마손님들이 보입니다.
집에서 수제어묵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전문가와 함께 전문적인 시설이 있는 곳에서 만들어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특별한 체험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953년에 시작된 삼진어묵!
"남는게 없다라도 좋은 재료를 써야 한데이, 다 사람이 묵는거 아이가~"
창업주의 기본 마인드인데요,
먹거리가 넘쳐나는 지금 제대로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하게 하는 글인데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신 창업주의 마음 덕분에 지금의 삼진어묵과 더불어 부산어묵체험역사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삼진어묵의 역사가 한 눈에!!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어묵이 삼진어묵을 시초로 지금까지 우리의 먹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간또 - 덴뿌라 - 오뎅 - 고기떡 - 생선묵 - 어묵
어묵이 이름도 여러번 바뀌었는데요, 여러번 이름이 바뀌었네요.
앞으로는 오뎅이라는 말 대신 어묵이라고 불러야겠습니다^^
부산어묵 만드는 과정을 재현해놓은 인형들이 귀엽고 깜찍한데요, 어묵을 먹는 까까머리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생동감 남치네요^^
예전시대의 모습을 한 인형을 보니 그 새대의 모습도 떠오릅니다.
어묵을 만들때 사용하는 도구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1층에 있는 어묵베이커리입니다.
신선한 빵대신 신선한 어묵이 가득한 베이커리~~
갓 튀겨낸 따끈한 어묵 맛보고 가세요~
수제튀김 공정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어묵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도 해결 하실 수 있답니다.
어묵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도 빠지면 아쉽겠죠~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어묵을 좀더 다양한 메뉴로 즐겨보세요^^
베이커리를 나와서 입구 맞으편으로 가면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어묵을 데울 수도 있고, 쉬면서 먹을 수도 있는 장소 입니다.
따끈한 어묵을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서 좀더 알게 되면
더욱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어묵체험전시관!!
부산에 오시면 부산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을 꼭 드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