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 아름다운 눈꽃이 흩날리는 월미산 월미공원
월미공원은 50여 년간 군부대가 주둔하던 곳으로 시민의 출입이 안되던 곳이었습니다.
2001년에 인천시에서 인수하여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되었는데요,
그 후 월미공원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전되어 4계절이 아주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월미 전망대, 월미전통정원, 산책로, 휴게시설, 한국이민사 박물관, 다목적운동장,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식, 교육, 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통정원과 전망대, 달빛 누리길 등 월미공원 내 시설의 위치도 미리 확인하시고 이동하시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월미공원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물범 셔틀버스의 모습입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의 깜찍한 모습이 그려진 셔틀버스인데요,
아이들이 보기만 하면 타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는 귀여운 모습의 버스입니다.
공원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구입하셔서 이용하시면 되니 아이들과 연인과 타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4계절이 다 아름답지만,
특히 봄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 구경하러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 명소입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에 꽃비 맞으면 너무 낭만적이고 환상적입니다.
공원에 있는 작은 정자에서 쉬엄쉬엄 봄을 느껴보세요.
향기로운 꽃향기와 더불어 하나둘 날리는 꽃비 덕분에 더욱 아름다운 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또는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벚꽃뿐만 아니라 새로 돋아나는 여린 잎으로 가득한 연둣빛 나무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걷다 보면
공기도 좋고 나무도 아름다운 덕분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걸으면서 잘 보시면 가로등 모양이 독특합니다.
무당벌레 같기도 한데요 불이 켜지면 정말 이쁠 것 같습니다.
귀여운 곤충 모양의 가로등과 기타 볼 것이 너무나 많은 월미공원입니다.
월미공원에 피어 있는 예쁜 곳들을 소개한 안내판도 곳곳에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교육도 되고 직접 보니 자연학습도 됩니다.
정말 예쁜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체험이 되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점입니다.
매점도 있으니 들러서 달콤한 간식도 드시면서 산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멋진 카페가 있는 전망대입니다.
높이 솟은 건물이라 눈에도 잘 띄어서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도 정말 독특하고 멋있어 월미공원 안의 또 다른 명소입니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인천 바다의 모습입니다.
배가 다니는 여유로운 모습에 마음도 탁 트이는 것 같이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많이 찾으시는 곳입니다.
누구와 인천을 방문하셔도 월미공원은 정말 좋은데요,
4계절 예쁜 꽃과 나무, 아름다운 산책로도 좋고
물범 자동차를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인천을 가신다면 월미도 월미공원에 꼭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