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콕콕!] 데이트코스로 좋은 응봉산 개나리축제
따뜻한 햇살과 함께 봄소식을 알려주는 노오란 개나리! 강변북로를 따라 출퇴근하시는 분들이라면
노란 개나리가 하나 둘 피어나는걸 보며 많이들 설레여 하셨을텐데요.
매년 4월 첫째주면 서울 응봉산 팔각정에서는 개나리축제가 열린답니다.
응봉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이정표를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응봉산 팔각정 푯말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팔각정에 오르기 전에 응봉산 모험놀이 체험장이 위치해있는데요.
주말을 맞이해서 암벽공원을 찾으신 분들도 많은 곳이랍니다.
아찔한 높이의 암벽공원 뒤로는 개나리가 멋지게 피어있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응봉산의 명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출렁다리입니다.
이름 처럼 출렁거리긴 하지만 심하게 흔들리지는 않으니 꼭 건너보시길 바래요~
전망안내판도 있어요,
용마산, 아차산, 중랑천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응봉산은 그리 높지않아 10분정도면 팔각정에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데요.
정상에 오르면 벌써~?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가볍게 오를 수 있답니다.
그리 긴 코스도 아니기때문에 데이트코스로도 제격이기도 하죠.
개나리축제를 맞아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먹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는데요,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도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답니다.
응봉산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탁 트인 조망이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서울숲과 성수대교, 강변북로와 한강을 아주 시원하게 조망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곳이죠.
또한 성수대교는 야경포인트로도 유명한곳인데요. 싱그러운 개나리와 함께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응봉산은 다양한 드라마의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왔다 장보리에서 프로포즈 했던 장소로도 유명하죠!
멋진 야경과 함께라면 프로포즈는 성공적 일듯 합니다. 커플들에게도 아주 안성맞춤인 장소!
내려가는 길에도 계속계속 멋진 개나리길이 연출되서
셔터를 막 눌러도 멋진 포토존이 완성되는 이곳! 바로 응봉산입니다~ ^^
응본산에서 내려와 중랑천변에서 바라 본 응봉산도 정말 멋지지 않나요?
경의중앙 열차가 지나갈때도 더욱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고,
응봉역쪽으로 가는길가엔 예쁜 벚꽃길이 있어서 응봉산 개나리축제도 즐기고 벚꽃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멋진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그동안 밑에서 바라보기만 했다면 이제 응봉산 개나리축제에
오셔서 멋진 풍경을 직접 느껴보세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서울과 한강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