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콕콕!]삭막한 콘크리트속 초록빛 둘레길
도심속의 작은 하천 승기천은 도심의 산업화로 주택지구와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생활하수및 공장폐수등이 유입하여
하천의로써의 기능을 잃고 악취를 풍기며 사람들의 빌길이 끊겼는데요 2003년 도심하천 정비사업이 시작되면서
현재는 지친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주기도하고 시민들의 산책,나들이 코스가 되는 둘레길이 되었습니다.
"도심속에 철새가 날아드는 하천" 을 주제로 자연형 생태하천의 복원을 추진하였고
자전거도로,갈대숲,산책로와공원을 갖춘 도심형 친수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전구간이 인천시 곳곳을 지나는 하천으로는 이 승기천이 유일한데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 승기천 둘레길은 시민들에게 도심속의 휴식처 안식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승기천의 상류는 복개되어 도로가 놓여있고 중류에는 농경지가 주를 이루며 하류에는 주택단지와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로인해 오염되고 황폐화 되었던 승기천은 각고의 노력끝에
인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둘레길이되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꽃들이 만발하고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터와~ 곳곳에 쉼터들을 마련해놓았는데요
등산로와 달리 가파르지 않고 쉬엄쉬엄 쉬며 즐기며 초록빛 자연이주는 풍요로움을 느낄 수있습니다,
곳곳에 친절히 안내판이 있어 내가 지금 어디쯤 와있는지 알 수있고~
나무마다 이름을 이름을 달아놓아서 좀더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도 될 수있는것 같습니다.
각종주의사항들과 안내표지판이 있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승기천둘레길
편하고 윤택하게 즐기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복원이 뒷따랐는데요~
인천이 발전을 하면서 점점 나빠졌던 승기천이 이렇게 다시 시민들품으로
돌아온이상 나스스로가 먼저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 되겠습니다,
시시각각 구간구간 다른느낌을 주는 승기천 둘레길을 계절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맞이해주는 초록빛 녹원을 느껴보세요~
각박한 일상속에 좀 더 풍요롭고 감성적인 생활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