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콕콕!]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을 즐기기 좋은 ' 제부도선착장 '
하루에 2번 바닷길이 열려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제부도입니다.
지금은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포장공사가 잘 되어 있으며 썰물 때는 갯벌이 드러나 맛조개나 낙지를 잡을 수도 있지요.
서울에서도 가까워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랍니다.
그곳에 제부도 걷기 여행의 들머리가 되고 있는 ' 제부도선착장 '이 빨간등대와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제부도의 또다른 명소로 알려진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발길 끊이지 않는 곳으로 낚시터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제부도 선창에는 30여 척의 배가 있는데
그중 김 양식용 배가 20척이며 꽃게나 숭어나 우럭등을 낚는 배가 10척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곳의 방파제에는 평일에도 망둥어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많으며
배를 타지 않은채 물때와 상관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기에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 간의 나들이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곳으로
섬 전체를 둘러보는것이 무리라면 제부도선착장에서 목재테크로 조성해 놓은 산책로와 해수욕장을 거쳐
매바위까지 3킬로미터 정되 되는 길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테크로 만들어진 제부도선착장의 산책로는
해안선을 따라 7-8m 높이의 철제 기둥 위에 설치하여 발바닥에 닿는 감촉도 좋다고 하며
또한 밀물때도 문제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중간에 해변으로 내려설 수 있는 계단까지 마련되어 있는 고급스러운 해안산책로는
제부도 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쭉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등 즐길거리도 많아 즐거운 추억 만들기 좋습니다.
먹거리도 풍부하여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회는 기본이고 가을이면 대하구이와 겨울에는 조개, 굴구이까지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뭍에서 보다 약간 비싼편이라고 하지만 양은 일반 횟집에 비해 훨씬 푸짐하다고 하니
신선하고 맛있는 회나 해산물도 맛보고 돌아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제부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으며
바다갈라짐, 조석, 풍력발전기 등을 통한 바다의 순환과 대류관련 학습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 주말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제부도선착장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바다풍경도 감상해 보시고
우리 아이들의 학습장으로 이용해 보시며 유익한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