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콕콕!]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찰여행 '수도사'
가족, 친구 연인과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 봉화산에 위치한 사찰 수도사를 추천합니다.
수도사는 경기도 제 28호로 지정된 사찰이고, 852년 염거가 창건하였습니다.
원효가 해골물을 마시고 득도한 곳으로 창건하기 전에는 작은 암자가 있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꽃과 나무가 어루러져 평온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도사는 경기도 지정 슬로푸드 체험 사찰 중 한곳입니다.
템플스테이를 통해 예불과 108배 체험이 가능하고, 산나물 채취 후 텃밭의 채소를 더해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체험학습 장소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수도사에 들어서면 명부전과 대웅전이 보이고, 작은 연못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유로움을 넘어 평온함까지 느껴지는 수도사에서 조용히 힐링을 즐겨보는것도 좋겠죠?
대웅전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삼층석탑
전통있고 특색있는 수도사 대웅전은 임진왜란 때 불탄 뒤에 다시 준건하였지만,
1911년 다시 폐사가 되었답니다. 1960년 최영석 스님이 절을 중창하였고,
남쪽으로 100m 가량 자리를 옮겨와 현재 대웅전 절터를 중창하였습니다.
대웅전 서쪽에 위치한 명부전입니다.
수도사 대웅전을 중심으로 명부전과 산신각, 템플스테이 전용관, 전통사찰음식학습체험관이 있습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수도사는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가기 좋은 곳입니다.
전통사찰음식도 맛보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겠죠 ^^
수도사의 템플스테이 전용공간 입니다.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어 사찰음식으로 불교문화보급에 앞정서고 있는 곳이랍니다.
패스트푸드에 길들여 있던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슬로푸드 체험해보세요.
절 주위에 흩어져 있는 탑재와 석물을 관람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해골물을 마시고 득도한 원효의 깨닫음 처럼 모든 것이 마음에 있음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 갖어 보는건 어떨까요.
템플스테이 전용관 맞은편에 위치한 조왕각입니다.
조왕각은 음식을 만드는 공간며, 가마솥 위에는 조왕신이 걸려있습니다.
조왕신은 집을 지켜주는 가신으로 우리나라 토속신입니다.
직접 담은 장을 보관하는 장독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찰음식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어 주는 재료가 되어주지요.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수도사는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친숙하게 다녀갈 수 있는 편안한 사찰입니다.
전통사찰음식도 맛볼 수 있고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찰체험도 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몸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마시고 득도한 곳으로 유명한 수도사에서 심신의 평온함을 느껴보세요.
